[부산/경남]“해외취업 경험담 생생하게 들려드려요”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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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오늘 졸업생 화상특강

부산 동명대(총장 강정남)가 모바일-온라인 연동 신개념 화상대화 기법으로 ‘학생행복 진로취업 특강’을 연다. 동명대는 “해외 글로벌기업 등에서 활약 중인 이 대학 출신들이 경험담과 조언 등을 재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졸업생-재학생-신입생 어울림’ 행사를 10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옛 동명정보대 첫 졸업생 선배 2명이 강사로 나선다. 미국 디지털엔터테인먼트전문기업인 리얼 네트워크에서 근무 중인 여상호 씨(35)는 재학 당시 인터넷 동아리 생활, 학교 홈페이지 운영팀 리더, 한국 학술재단 장학생이 된 경험을 소개한다. 여 씨는 현재 컴퓨터 관련 회사에 다니는 동문 3명과 신개념 화상대화도 갖는다.

동명대 언론영상광고학부에 재직 중인 강경수 교수(35)는 일본 주오(中央)대 상학연구과 석박사학위를 받은 체험 등을 소개하면서 도전정신을 조언한다. 또 산학협력사업 안내와 진로취업지도 특강, 음악 및 연극 공연, 고 이태석 신부 일대기를 담은 다큐영화 ‘울지 마 톤즈’도 상영한다. 강 총장은 “교육과 행정 등 모든 서비스를 학생 중심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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