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울산-경남 공생 워크숍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6일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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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등 동남권 3개 시도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들 광역자치단체는 6일 오전 경남 창원시 풀만호텔에서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와 동남광역권 선도산업지원단, 각 시도 경제관련 부서, 발전연구원, 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釜蔚慶) 경제관계관 워크숍’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공동 발전과제 6건을 제시하고 추진방안을 찾는다.

부산시는 동남권-일본 규슈(九州) 초광역경제권 형성 협력사업 추진과 부울경 전략특화산업 육성 투자조합 결성을 제안한다. 울산시는 기업맞춤형 공동사업 발굴, 기업 활용장비 공동이용 체계 구축을 내놓을 예정. 경남도는 동남권 로봇산업 광역교류회 운영과 동남권 전략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금융시스템 공동구축을 과제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추진 현황과 동남광역경제권 발전계획에 대한 연구 결과도 발표된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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