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비해 초등학교 115개교와 중학교 55개교, 고등학교 23개교를 연차적으로 신설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용인시에 초등학교 36개교와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학교가 신설되고 남양주시는 초등학교 6개, 중학교 3개교가 신설된다.
고양시에는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신설되고 신도시 건설이 추진중인 화성시에도 초등학교 9개교와 중학교 2개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김포시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4개교씩 예정돼 있으며 부천시에는 초등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3개교가 각각 신설된다.
연도별로는 용인과 고양 등지의 대규모 택지지구 입주가 예정된 2004년에 초등학교 52개교와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가장 많은 91개교가 신설된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