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내년 예산안 대전 4%-충남 9.5% 늘었다

대전시와 충남도 대전시교육청 및 충남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각각 확정됐다.

▽대전시〓일반회계는 9008억원으로 올해(8226억원)보다 9.5%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046억원으로 올해(5287억원)보다 4.6% 줄었다.

시의회는 △시청 어린이집 민간 위탁비 1억4400만원 가운데 7200만원을 △대전신용보증재단 출연금 20억원 가운데 12억원 등 모두 12억7200만원을 삭감했다.

▽충남도〓올해(1조7568억원)보다 9.5% 증가한 1조9243억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1조5653억원,특별회계는 3590억원이다.

도의회는 도가 제출한 예산 가운데 불요불급하다고 판단한 9개 사업 14억54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부문은 복지농도원 생활관보수 3억원을 비롯해 홍성치매병원 장비구입비 2억2400만원 등이다.

▽대전시교육청〓모두 6357억원으로 확정됐다.

노은초등학교 등 4개 학교 신설에 523억원,사립학교 재정보조에 721억원,학생복리비로 186억원,학교운영비로 591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총 1조2085억원으로 결정됐다.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1조344억원,시도전입금 및 지방교육세 등 일반회계 수입이 1036억원 등이다.

학교운영에 1029억원을,투자사업에 1567억원,지방채 상환에 41억원 등을 쓸 예정이다.

<대전〓이기진·지명훈기자>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