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고속도 IC 25곳 통제

  • 입력 1998년 9월 21일 06시 44분


경찰청은 추석연휴기간중 6명이상 탄 승합차량과 버스만 통행가능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고 경부 중부 호남고속도로 상하행선의 인터체인지(IC) 25곳의 진출입을 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제]

다음달 2일 정오부터 6일 밤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청원IC 1백26㎞구간의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버스전용차로제는 서울의 △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IC 1.2㎞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0.5㎞ △서울종합버스터미널∼서초IC 3.8㎞를 비롯,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천안 등의 도심에서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국도의 양 방향에서도 시행된다.

[IC진출입통제]

▼하행선〓다음달 2일 정오부터 5일 정오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 반포 서초 수원 천안 청원IC 등 10곳, 중부고속도로 광주(廣州)곤지암IC 등 3곳, 호남고속도로 엑스포IC 등 2곳의 진입이 통제된다. 이중 잠원 서초 광주 곤지암 등 4개 IC는 진출입이 모두 금지되며 반포와 서초의 경우 P턴진입은 허용된다. 양재IC에서는 진출만 통제된다.

▼상행선〓다음달 5일 정오부터 6일 밤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안성 오산 기흥 수원 판교 양재 서초I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 곤지암 IC의 진입이 통제된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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