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집단 「커닝」 중학교 再시험 물의

광주 북구 W중학교가 학생들의 부정행위로 인해 3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다시 치르기로 해 물의를 빚고 있다. 24일 학교측에 따르면 6일부터 3일 동안 치러진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결과 3,4개과목에서 학급별 평균점수가 15점이상 차이가 났다는 것. 학교측은 이에 따라 내신성적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20일 수학과목 재시험을 치렀으며 체육을 제외한 9과목에 대해서도 27,28일 이틀 동안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 동부교육청은 24일 감사에 착수했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