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교수 “의사 연봉 너무 높아” 발언 후…의협이 낸 ‘저격 광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공의들의 연봉이 과다하다고 주장하며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저격’하는 듯한 광고를 한 일간지에 냈다. 의협은 지난 21일 국내 한 일간지에 ‘교수님! 제자들이 왜 그러는지는 아십니까?’라는 문구를 넣은 광고를 게재했다. 해당 광고에 교…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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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공의들의 연봉이 과다하다고 주장하며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저격’하는 듯한 광고를 한 일간지에 냈다. 의협은 지난 21일 국내 한 일간지에 ‘교수님! 제자들이 왜 그러는지는 아십니까?’라는 문구를 넣은 광고를 게재했다. 해당 광고에 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의 62%가 휴학계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21일 오후 6시 기준 총 22개 의대에서 3025명이 휴학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19일 1133명과 20일 7620명을 합하면 3일 동안 총 1만1778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

의대 입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한 지 이틀째인 21일 수련병원 100곳에서 전공의 약 64.4%가 병원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하며 “대화와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촉구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

의대 증원·의사 집단행동을 주제로 열린 TV 토론회에서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의료계 인사 발언이 나와 도마 위에 올랐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MBC ‘100 분토론’에서 의사 측 인사로 나온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지역…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두고 의사단체와 정부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22일 홈페이지에 연 2000명 증원은 오히려 부족한 수준이며 증원된 인력은 지역·필수 의료 인력으로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에 ‘의료개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Q&…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정부의 일방적 결정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반박했다. 의대 증원 및 필수 의료 패키지 마련을 위해 의료계와 총 130회 이상 소통을 가졌고,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한 (의료계) 의견도 요청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2일 홈페이지에 ‘의료 개혁…

의대 증원 문제를 놓고 열린 공개 TV토론회에서 의대를 증원할 경우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오자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일 밤 11시30분 방영된 MBC 100분토론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의…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사 공급 부족으로 최근 종합병원 봉직의 연봉이 4억원에 육박하게됐다는 서울대 의대 교수의 발언에 대해 잘못된 사실이라며 22일 자신이 과거 의사로 근무했던 시절 소득내역을 공개했다. 신 의원은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을 위해서 내역…

“이게 맞나 싶지만 휴학계를 안 내면 호적 파일 분위기예요.”서울의 한 사립대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A 씨는 학교에 휴학계를 제출했다며 “대학 생활뿐만 아니라 앞으로 인턴·전공의를 동기 및 선배들과 해야 하니 동맹 휴학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전국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병원 근무 중단을 결의한 첫날(20일) 수련병원 100곳에서 전공의 63.1%가 병원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미복귀 시 체포영장 발부 및 주동자 구속 수사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21일 보건복지부에…

“상급 병원에서 추가 수술을 받기 위해 대기하던 중 갑자기 ‘수술을 못 하게 됐다’며 하급 병원으로 전원을 당했습니다. 이 병원에선 수술 일정은 논의조차 못 하고 있어요.”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8층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수술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2000명 증원 전면 백지화’와 ‘업무개시명령 철회’ 등 7가지 요구 조건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며 단체행동을 시작했다. 다만 언제까지 진료 거부를 할 것인지 등 향후 행동계획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전공…

전국 의대 재학생 중 절반가량이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19, 20일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전체 재학생(1만8793명)의 47%에 해당하는 87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의대생 단체가 선언한 동맹휴학 ‘디데…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전문가로부터 총 3회의 재무상담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2024년 서울 영테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맞춤형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으로 구분된다. 올해 각각 청년 1만 명…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대거 사직서를 내고 상당수가 병원을 이탈했다. 응급실에도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전국 409개 응급센터의 24시간 응급실 체제를 유지하고 20일부터 중앙응급상황실도 확대 운영하…
![[단독]“고령화로 의사 1만명 부족… 의대 年750~1000명 증원 바람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2/123635798.1.jpg)
정부는 6일 전국 의대 입학 정원을 3058명에서 내년부터 5058명으로 2000명 늘리겠다면서 보고서 3개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후 ‘2000명 증원’을 두고 의사·전공의 단체는 ‘비현실적’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2000명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규모”라며 물러…

서울시는 의료계 집단행동 기간 중 경증이나 비응급환자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73곳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응급의료포…

나이가 들면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서 잦은 병치레를 하는 원인이 된다. 특히 몸에 병원성 미생물이 들어왔을 때 저항력도 낮아져 식중독에 걸리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서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치료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1일 오후 국군양주병원을 방문해 민간인 환자 진료를 위한 군병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신원식 장관은 양주병원에서 12개 군 병원장 전원과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민간인 진료 지원을 위한 응급실 진료태세와 민간인 환자의 군병원 이용절차 등 세부사항을 살펴봤다. …
이상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초래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의료진의 진료거부 행위에 대해 체포영장 발부 등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21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