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기류 뚫고 온 북극 냉기…내일 체감 영하 20도 극한 한파
26일 오전 서울 체감 기온이 영하 18도, 강원 향로봉은 3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전국에 대부분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추위는 27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3도로 평년보다 2~7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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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서울 계량기 동파 248건…강추위 내일까지 이어져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계량기 동파 1건이 접수됐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25개 전 자치구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한파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서울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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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지나니 진짜 겨울”…추위에 중무장한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나오는 순간 너무 추워서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았어요. 오늘 외근 나갈 일은 없을지 겁이 나네요.”지난 성탄절(25일) 휴일 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가운데 26일 오전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방한용품을 단단히 갖추고 추위를 잊기 위해 종종걸음으로 발길을 재촉했다.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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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아’ 5분 만에 냉커피, 바닷가엔 ‘고드름 커튼’…전국 냉동고 한파
“따뜻한 커피가 5분 만에 냉커피가 됐다.”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26일, 시민들은 두꺼운 패딩과 목도리, 장갑으로 중무장한 채 출근길에 나섰다.강릉은 고드름이 줄지어 매달리는 모습을 보였고, 제주는 폭설과 강풍으로 한라산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 이날 오전 광주 동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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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영하 11도’ 전국 한파특보…향로봉 체감 -35도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한파특보가 추운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전날보다 4~14도가량 낮아져 아침 기온이 -10도보다 낮겠다. 강풍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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