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폭염에 선로 온도 상승…고속철도 운행 60㎞/h 서행
계속되는 폭염에 열차 선로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고속철도 운행도 서행되고 있다. 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부터 고속선 9개 구간의 운행을 60㎞/h로 서행하고 있다. 서행 중인 고속선은 시흥과 대전 2곳, 대구 3곳, 익산 2곳, 경주 1곳 등이다.…
-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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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에 열차 선로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고속철도 운행도 서행되고 있다. 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부터 고속선 9개 구간의 운행을 60㎞/h로 서행하고 있다. 서행 중인 고속선은 시흥과 대전 2곳, 대구 3곳, 익산 2곳, 경주 1곳 등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말·공휴일 등 영업시간 외 항공권을 구매할 때 곧바로 환불할 수 없도록 한 여행사의 약관을 시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아울러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권 관련 소비자 피해도 덩달아 늘고 있어 이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도 발령됐다.공정위는 2일 “주말·공휴…

떼 지어 도로를 질주하는 전동 킥보드 부대로 인해 운전자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킥보드 부대 학생들이 떼로 도로를 질주했습니다. 버스 운행 승무원으로 무섭기도 하고 걱정이 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충…

연일 이어진 찜통더위에 일부 열차가 안전상의 이유로 서행 운행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일 안내문을 띄워 “폭염으로 레일이 휘어지는 위험상황에 대비해 열차운행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폭염경보 발령 또는 레일 온도가 50~55도 이상이면 고속철도는 230km…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은 1일 철도 안전 문제는 “(코레일)조직 기강이 무너진 것 때문”이라며 인사 및 조직문화 개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출입 기자단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안전에 대한 문제를 국민들이 많이 걱정…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도심을 운행하는 ㈜한국공항리무진(K공항리무진)이 1일부터 전 노선의 첫차시간을 오전 4시대로 앞당겨 운행을 시작했다.이번 첫차 시간 변경은 오전 시간에 출발하는 항공기의 증가와 출국수속에 필요한 소요시간이 길어지면서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하는 승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일 오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과천시 소재)에 추가 고발했다. 원 장관에 대한 경기도당의 공수처 고발은 지난달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에는 ‘국가재정법’ ‘도로법’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법률 위반을…

경기 하남시는 공익성을 강화한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8월부터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현재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준공영제는 민간운수업체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재정지원 등을 통해 버스 운영체계의 공익성을 강화한…

서울교통공사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태그리스’(Tagless) 결제 시스템을 시범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연내 2호선 용답역, 3호선 옥수역, 4호선 동작·사당역 4개 역의 개집표기 10곳에 태그리스 시스템을 설치한다. 공사는 직원 대상으로 우선 검증한다…

서울 지하철이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탑승 가능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서울교통공사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BLE 5.0이상)을 활용한 태그리스(Tagless) 결제 시스템으로의 변화를 준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1997년에 도입된 현 교통카드 시스템은 승객이 직접 카드 또는…

중국어 원음으로 방송되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의 역명이 8월부터 우리말 고유명사로 바뀐다. 서울교통공사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어 현지 발음으로 안내방송 시범 송출 중인 강남(장난), 양재(량차이)의 역명을 다음달 19일부터 고유명사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약속 때문에 서울에 왔다가 이제 내려가려 하는데 열차가 갑자기 지연됐네요. 평소보다 조금 일찍 왔는데 당황스럽습니다.”충남 천안에 거주 중인 양모씨(남·24)는 30일 오후 7시53분 부산행 KTX 열차를 타기 위해 평소보다 일찍 서울역에 도착했다. 하지만 서울역 역사 전광판에 뜬 …


일요일인 30일은 여름휴가를 떠났다가 돌아오는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귀경 방향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9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4만대로 전망된다…
![“전세 냈나”…적재물로 국도 2개차로 막고 달린 화물차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9/120476291.2.jpg)
거대한 적재물을 실은 화물차가 2개의 국도를 점령한 상태서 운행되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이 공분하고 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도로 전세 낸 사람 태어나 처음 본다’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거대한 적재물을 …

여름휴가철인 29일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대비 교통량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휴가지 방향으로는 매우 혼잡한 교통 정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자동차 55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28일 고속철도 경부선 등 8개 구간에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폭염으로 KTX 열차가 경부선 8개 구간에서 60㎞로 서행운행 하고 있어 최대 20분까지 지연되고 있다. 또 일반열차도 전 구간 10분 정도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50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 한 도로에서 돼지 70마리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2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트럭 뒤 칸에 있던 돼지들이 차량 밖으로 나오면서 익산~군산 서수간 국도가 한때 통제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하나투어가 최근 항공권 변경 및 환불 응대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하나투어는 28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최근 항공권 관련 응대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고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대 지연으로 인한 항…

퇴근시간 거대 적재물로 편도 2차선 도로를 막은 채 달린 트럭이 포착돼 뭇매를 맞았다.25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도로 전세 낸 사람 태어나 처음 봄’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한 국도에서 찍힌 자신의 차 블랙박스 영상을 갈무리해 올리고 “가뜩이나 차량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