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 막바지’ 교통량 소폭 감소…부산→서울 5시간30분
8월 마지막 일요일인 27일 전국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계휴가철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자동차 44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 대비 15만대가량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
-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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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일요일인 27일 전국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계휴가철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자동차 44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 대비 15만대가량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

학교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시에도 노란색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법제처 해석 때문에 교육 일선에서 혼선이 생기자 경찰이 당분간 관련 단속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부는 25일 배포한 자료에서 “국무조정실·경찰청 등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경찰청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 오후 태백역에서 신형 동력분산식 일반열차(EMU-150)의 이름을 ‘ITX-마음’으로 발표하고, 시승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력분산식은 동력 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된 방식으로, 역 간 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돼 기존 열차보다 운행 시간을…

서해선 부천운동장역 선로서 20대 여성이 전동차에 깔려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이 여성이 선로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25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4일 낮 1시 27분쯤 부천시 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

경기 화성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서해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경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폐기물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국토부 도로 폐쇄회로(CC)TV에는 인근 마을과 도로에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퍼진 모습이 담겨 있다…
2030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 민간공항 부문 건설에 드는 비용이 2조5768억 원으로 추산됐다. 국토교통부가 이 같은 내용의 TK신공항 민간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사타)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TK신공항은 대구 도심의 K-2 군공…

내년 말 착공해 2029년 12월 조기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이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규모(666만9000㎡)로 조성된다. 당초보다 목표 개항 시점을 6년 앞당겨 공사 일정이 촉박한 상황에서 현시점 사업비만 15조4000억 원으로 향후 사업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

경기 고양시를 지나는 서해선 ‘일산역∼대곡역’(6.8km) 구간이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달 1일 개통한 서해선 ‘소사역∼대곡역’ 구간이 연장되는 것이다. 이번 노선 연장으로 고양시(일산역)에서 경기 안산시(원시역)까지 열차를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

퇴근길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에서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9호선 동작역을 지나던 급행 열차 내에서 남성 승객 A씨가 무호흡으로 쓰러졌다. A씨가 쓰러지자 함께 있던 가족들이 소리를 질렀고, 이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4일부터 국토교통부의 SRT 노선확대 및 부산발 KTX 증편에 반발하며 준법투쟁에 나선다. 앞서 철도노조는 22일 “국토교통부가 사회적 논의나 공론화없이 9월 1일부터 부산~수서 고속열차를 11%(일일 4100여석) 이상 축소해 전라선·동해선·경전선에 …

수서발 고속열차(SRT)의 운영사인 에스알(SR)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SRT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예매기간에 구매할 수 있는 열차는 오는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일주일간 운행하는 SRT의 모든 열차이다. 예매 첫날인 …

정부와 여당은 광주 아시아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 사업과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등 17개 시도별 숙원 사업을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기로 했다. 이는 여당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의를 받은 현안 사업들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 지역을 빠짐없이 챙기겠다는 취지다. 특히 호남 민…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차량 이동형 CCTV 불법 주·정차단속을 오는 10월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2020년 2월부터 차량 이동형 CCTV 단속을 잠정 중단하고, 고정형 CCTV 371대와 66명의 현장단속 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용산~삼송) 사업을 두고 “지역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임인 만큼 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새로운 노선을 마련, 조속히 사업을 재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지…

초등학생들이 수학여행 등을 떠날 때 ‘어린이 전용 노랑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해석이 나옴에 따라 2학기 ‘대형버스 이용 체험학습’ 등을 계획하고 있는 광주지역 학교들이 혼란에 빠진 모습이다. 23일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전세버스연합에 따르면 2학기 체험학습·수학여행을 계획하고 …

정부가 인천발KTX 건설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반영하면서 2025년 개통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약자 복지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 사업으로는 인천발KTX 건설…

인천발 KTX 사업과 수도권 GTX-A 노선 조개기통 사업 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다. 송언석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 당정협의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지역별 민생예산사업 및 현안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6월14일 호남에서부…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2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22일에도 “공습경보 발령 즉시 대피소 또는 지하공간으로 대피하면 된다”고 재차 안내했지만 시민들 사이에선 “대피 장소와 행동 요령을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여전히 나온다. 행안부에…

서울시는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장애인을 지원하는 ‘장애인 버스’ 운행 대수를 대폭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대형 2대, 중소형 1대로 총 3대인 장애인 버스를 연말까지 8대(대형 3대, 중소형 5대)로 늘리고, 내년에 2대를 추가할 방침이다. 신규 도입되는 소형버스를 …

국민의힘과 정부가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연간 최대 21만 6000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K패스’를 내년 7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2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교통비 절감을 위해 K패스를 추진하고 관련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