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중앙버스정류소에 횡단보도 추가 설치…길이 연장도
서울시는 버스 이용객과 보행인구가 뒤섞여 혼잡한 중앙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추가 설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민선8기 창의행정 우수사례로, 중앙정류소 앞 뿐 아니라 뒤에도 횡단보도를 연결해 보행 동선을 분산한다. 첫 사업지는 강남대로에 위치한 2호선 강남역 중앙정류소다. 승강…
-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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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버스 이용객과 보행인구가 뒤섞여 혼잡한 중앙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추가 설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민선8기 창의행정 우수사례로, 중앙정류소 앞 뿐 아니라 뒤에도 횡단보도를 연결해 보행 동선을 분산한다. 첫 사업지는 강남대로에 위치한 2호선 강남역 중앙정류소다. 승강…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지난 9월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해 송구하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철도파업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희 코…

최근 5년간 인천지하철 1·2호선의 에스컬레이터 고장 건수가 130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8%가 안전장치 고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

올해 초 3세대 고속철도차량 사업 입찰과정에서 비리 혐의를 포착한 경찰이 고속철도 SRT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SR 직원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중이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SR 간부급 직원 1명과 철도 차량 제조업체 현대로템 관계자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총파업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와 노조가 인력 감축 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17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노조(민주노총)와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한국노총) 소속 연합…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 가을 행락철인 10~11월 그 외 기간 대비 교통사고가 10.1% 더 많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히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 하루 평균 60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3명이 사망하고 865.7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지연 배상기준과 특실 환불 수수료 기준을 달리 적용해 수수료를 가로채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코레일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전체 특실 환불 수수료는 총 39억원에 달하…

그동안 대립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던 철도 선로사용료 개편안의 용역이 5차례 연장하는 진통을 겪은 끝에 윤곽이 드러났다. 열차 운행횟수에 따라 부과하는 ‘단위사용료’ 방식과 현행 매출액체계 사용료를 혼합하는 방식에 대해 철도시설관리사와 철도운영사 모두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 추진 …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12~16일 진행한 2023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파업 찬성률 73.4%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총에 소속된 연합교섭단을 포함해 공사 내 모든 노조가 투표에 참여한 결과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신당역·…

서울 지하철이 11월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양노조 연합교섭단은 16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 ‘2023년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의의 결의’ 투표가 찬성률 73.4%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연합교섭단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지방…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 여부를 16일까지 결론 내기로 하면서 시민들이 파업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업으로 당장 출퇴근과 등하교가 힘들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고물가로 힘든 상황에서 교통비 부담이 늘어날 것을 걱정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인…

서해상 높은 파도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일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16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8~15m의 강한 바람과 함께 1.5~3.0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

사설 구급차를 운영하면서 유명 연예인을 행사장까지 태워주고 30만 원을 받은 운전사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사설 구급차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한 연예인과 이를 알선한 소속사 임원 등도 약식 기소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부장판사는 응급의료에…
올해 12월에는 세종과 대전을 2000원에 오갈 수 있는 광역버스인 M버스가 운행될 전망이다. 비(非)수도권 M버스로는 처음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5일 광역급행형 좌석버스(M버스)인 M7101 노선의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경익운수에 6년간 유효한 한정면허를 발급했다…

13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시상식에선 청년과 청소년의 반짝이는 공간복지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 처음 열린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대상은 서울 용산공원 주한미군 장교 숙소부지 주변 유휴공간을 어린이와 노인 등 다양한 세대가 이…

일요일은 15일은 전날 내린 비로 인한 교통량 감소 여파가 이어지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다소 혼잡…

경기지역 버스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의 97.4%가 파업에 찬성, 오는 26일 도내 버스가 멈출 위기에 처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13일 도내 51개 버스업체 조합원 1만6391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조합원의 …

13일 오전 공항철도의 운행이 55분가량 지연된 것은 인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공항철도와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인천 영종역과 운서역(인천공항 행) 사이를 달리던 열차에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일시 정지됐다. 따…

대한항공이 티웨이항공에 이어 에어프레미아에도 화물기 제공을 추진했으나 불발됐다. 아시아나항공 합병 성사를 위해 국내 중소 항공사를 인위적으로 화물사업 경쟁사로 진입시키기 위한 시도가 여의치 않게 되면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통째로 매각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신설되는 남한강휴게소 운영권을 놓고 민자사업자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이 업체는 한때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되며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언급됐던 업체로 알려졌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