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당국 “6개월 뒤, 코로나 상황 달라질 것…체계 전환해야”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16일 비상 대응 체계를 일상 대응 체계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중증화율과 치명률 등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의료 대응 역량도 잘 갖춰졌다고 했다. 정 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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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16일 비상 대응 체계를 일상 대응 체계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중증화율과 치명률 등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의료 대응 역량도 잘 갖춰졌다고 했다. 정 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16일 “매년 우리가 독감에 대비해서 질병청에서 주의보를 내리지만 국민들은 일상을 그대로 유지한다”며 “코로나19도 앞으로 그런 질환이 될 날지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등 해외국가의 방역조치 해제 상황을 언급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187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5만1526명, 해외 유입이 348명이다.누적 확진자는 2431만630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5일)기록한…

오는 19일부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이 3·4차(추가) 접종에도 활용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스카이코비원 백신의 접종 범위를 1·2차 접종에서 3·4차 접종까지 확대한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사진)은 14일(현지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낼 위치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끝이 보인다”고 말했다. 국제 공중보건을 책임지는 WHO가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낼 위치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끝이 보인다”고 말했다. 국제 공중보건을 책임지는 WHO가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가장 …

전세계 각국 정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너무 늦게 나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의학저널 랜싯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지적하면서, 예방과 기본적인…

미국 모더나가 만든 오미크론 변이(BA.1) 대응 2가 백신 초도물량 161.1만회분이 15일부터 국내에 순차 도입된다고 질병관리청이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5분 인천국제공항 도착 예정인 항공편으로 80.5만회분이 처음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7일 오전 …

작년 2월부터 최근까지 코로나19 백신이 최소 591만1920명(회)분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백신 폐기량은 지난 12일 0시 기준 누적 58만7662바이알(병)과 …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14일 올 가을·겨울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우려에 대해 “독감과 코로나19의 전형적인 증상은 많이 다르다”고 밝혔다. 정기석 단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독감만의 증상이 있다. 독감…

정부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 설치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4473건의 검체를 채취·검사해 576명(12.9%)의 확진자를 찾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현황을 이같이 …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3981명 발생했다. 감소세를 보이던 일일 확진자 수가 추석 연휴 연파로 급증한 것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확진자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39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9만3667명, 해외유입은 31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19만3038명이 됐다.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추선 연휴기간 이동량…

최소한 올해 내에는 실내에서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진행 중인 시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는 이르다고 13일 밝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착…

최근 정부 자문기구와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후의 보루’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13일 MBC 라디오에 출연…

8월 5주차(8월 28일~9월 3일)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9.72%는 코로나19에 또 걸린 재감염자로 추정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최초 확진일로부터 45일 이후 양성이 확인되면 재감염 추정사례로 분류한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

신규 확진자 발생은 당분간 서서히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13일 제시됐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모델링 전문가들은 지난 8일 기준 유행 상황을 반영해 향후 코로나19 유행 예측 결과를 이 같이 방역당국에 전달했다. 이들은 현재 유행이 정점을 지나 3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초·중·고 학생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 수치 등 만성질환 지표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5명 중 1명, 중학생 6명 중 1명이 고혈압으로 확인됐다. 비대면 수업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머물며 활동량…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정기석 한림대 교수는 13일, 태어나서 독감에 한번도 걸리지 않았던 10세 미만 어린이들 사이에 독감이 번지고 있다며 이번 가을이후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닥치는 ‘트윈데믹’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 코로나19, 추석여파로 10만명 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730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5만7037명, 해외유입은 27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09만9134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2일)3만6938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