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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권태면]은퇴한 미국인들이 이민가는 나라는?

    코스타리카가 행복지수 세계 1위라는 보도 때문에 많은 사람이 미국을 거쳐 비행기로 스무 시간이나 걸리는 이곳까지 다녀갔다. 여러 방송사의 특집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방영됐다. 행복의 기준이란 매우 주관적일 텐데도 오래전부터 많은 기관이 행복의 객관적인 여건을 조

    •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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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이용규]‘후불제’ 많은 유럽… 신용은 생명과 같아

    유럽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우리와 유럽의 가장 큰 차이점은 후불제 관행이다. 우리나라에서 물건 구입비용은 물건의 거래가 종료되는 순간 또는 미리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자동차를 고치면 정비소에서 차량을 찾을 때 돈을 낸다. 혹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먼

    •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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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정연호]‘산유국’ 나이지리아에 전기가 없는 이유

    CITY OF EXCELLENCE. 나이지리아 최대 상업도시인 라고스를 지칭하는 말이다. 과거 30년 전까지 1억5000만 인구인 나이지리아의 수도였고 서부 아프리카 최대 도시이니 이름에서 나이지리아인이 갖는 자부심과 바람이 느껴진다. 실상을 들여다보면 현실은 아주 열악하다. 필

    •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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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권태면]코스타리카의 잊혀진 한국학교

    미국과 유럽인의 휴양지 겸 생태관광지로 유명한 코스타리카의 해변 도시 케포스(인구 2만 명)에 마누엘 안토니오라는 세계적인 국립공원이 있다. 지난해 말 그곳에 있는 대한민국 초등학교(Republic of Korea School)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 학교엔 한국인이 아니라 코스타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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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이용규]새처럼 곰처럼, 유럽의 겨울나기

    겨울은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시련의 계절이다. 겨울 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먼저 추위를 극복해야 한다. 그래서 사람은 난방을 하고 두꺼운 옷을 입는다. 동물은 동굴 속이나 덤불 속에서 추위를 막는 것이 고작이다. 동물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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