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혐의 김성태 “이화영 부탁받고 대납”…14일 변론종결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 등으로 재판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결심공판이 오는 14일 진행된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13일 진행된 외국환거래법위반,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의 공판기일에서 14일 예정대로 대북송금 등 혐의 변론을 종…
- 2024-05-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 등으로 재판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결심공판이 오는 14일 진행된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13일 진행된 외국환거래법위반,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의 공판기일에서 14일 예정대로 대북송금 등 혐의 변론을 종…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가 80대 환자를 폭행해 다리를 부러뜨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3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요양보호사인 60대 여성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0일 인천시 남동구 요양원에서 B 씨(83·…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범인 고유정의 추악한 모습이 드러난다. 13일과 14일 오전 12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웹다큐 ‘그녀가 죽였다’에서는 고유정의 의붓아들 고(故) 홍승빈 군 사망사건이 조명된다. 앞서 고유정은 지난 2019년 5월 제주 모처에서 자신의 전 남편 강 …
검찰이 독립운동가 관련 영화 제작 비용을 부풀려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김희선 전 국회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정은)는 13일 비영리 민간단체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지낸 김 전 의원과 사무국장 A씨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
태국 휴양지 파타야에서 한국인 남성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 용의자 3명 중 1명이 국내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지문 감식으로 피해자인 30대 남성의 신원을 알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손가락을 모두 절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태국 현지 경찰과 공조해 나머지 공범 2명의 행방을 쫓…
주말 새벽 시간대 술에 취해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거리에 누워 있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 초임 검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0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검사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과 …
한 20대 남성이 친구 차량에 있던 현금 7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친구 B 씨가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직원으로 일했다. A 씨는 B 씨가 고물 판매 대금 등 현금을 차 안에…
아르바이트 공고 내용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같다며 신고한 60대 남성 덕에 현금 수거책들이 검거됐다. 13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 씨는 지난 2일 낮 12시 30분경 “아르바이트 공고 내용이 보이스피싱 같다”고 신고했다. A 씨는 접선 장소가 여러 차례 변…
충북 청주의 무인점포만 골라 식료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28일부터 한 달여 간 청주 일대 무인점포 20곳에서 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만원 안팎의 저가 식료품만 …
경찰이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 최모 씨(25)가 계획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14일 그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송치 후 이뤄질 예정이다. 13일 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 씨와 피해…
앞으로는 영업비밀을 유출할 경우 최대 7년6개월의 형이, 해외 유출범에겐 최대 12년까지 선고된다. 8월부터는 영업비밀 침해 시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가 손해액의 3배에서 5배까지로 확대된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술보호 …
중국산을 섞은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2년간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하 충남농관원)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 평택 소재 고춧가루 제조업체 대표와 공장장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태국 관광지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시신이 시멘트로 채워진 드럼통에 담긴 채 발견된 가운데 피해자의 신체가 크게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피의자가 피해자를 고문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공영방송(TPBS)은 이날 노파신 풀사왓…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에게 사업가 행세를 하며 수억 원을 뜯어낸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최희동)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0~50대 남성 3명…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의대생 최 모 씨(25)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가 검찰 송치 이후 진행된다.경찰 관계자는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4일 검찰 송치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서…
전남 해상에서 조업 도중 때린 동료 선원이 의식을 잃자 바다에 버린 선장 등 2명이 모두 구속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살인·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9t급 어선 선장 40대 남성 A 씨와 공범 선원 B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전남 서해상에서 조업 중인…
구청 직원들의 유심칩을 훔쳐 소액결제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대구 수성구청 직원들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사용해 다수의 소액결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액결제 피…
무인점포에서 무전 취식하고 출입문을 봉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절도,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A 씨(41)를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16분경 춘천시 효자동의 한 무인점포에 침입했다. 그는 8시간 동안 매장을 …
헤어지자는 동갑내기 여자 친구를 숨지게 한 의대생이 검찰에 넘겨진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의대생 최 모 씨(25)가 14일 오전 8시 30분 구속 송치된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사거리의 15층 건물 옥상에서 중학 동창 사이인 …
국내 최대 규모의 대부 카페를 운영하며 수만 건에 달하는 채무자 개인정보를 불법 대부업자들에게 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불법 대부업자들은 피해자들에게 최대 1만3973%에 달하는 이자율로 수십억 원 상당의 부당 이자를 챙기고, 불량배들을 동원해 피해자와 가족까지 협박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