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정 국제사이버대 제7대 총장 취임
국제사이버대학교는 홍승정 제7대 신임 총장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홍 총장은 취임식에서 “오프라인 대학에서의 사이버 교육 허용, 갈수록 치열해지는 사이버 대학 간의 경쟁 등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사이버 대학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그러면서 “위기를…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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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버대학교는 홍승정 제7대 신임 총장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홍 총장은 취임식에서 “오프라인 대학에서의 사이버 교육 허용, 갈수록 치열해지는 사이버 대학 간의 경쟁 등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사이버 대학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그러면서 “위기를…
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총액이 27조 원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교육을 받은 사람의 비율과 사교육 주당 참여시간 등도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다. 윤석열 정부는 사교육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사교육비를 24조2000억원 이내로 묶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오히려 …
교육부가 매년 수업 혁신을 주도하는 초중고교 교사 100명씩을 선정해 해외 연수 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수업 혁신 리더로 선정된 교사에게는 100만 원가량의 수업·평가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 전국 교사…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모습으로 생활할지, 새로 만난 친구들과 교우 관계는 원만할지, 공부는 잘 따라갈지…. 만약 학기 초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개입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이…
경기 수원시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벌레 등 이물질이 나와 경기도교육청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13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수원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점심 급식으로 제공된 국에서 벌레와 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발견됐다. 해당 학교는 그동안 아침 식사만 급식 위탁업체 A 사…
계명대학교(총장 박승호)는 2024학년도에 입학한 성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9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대학생활과 세미나 교외 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계명문화대학교 LiFE 2.0 사업단이 행사 진행을 맡았다. 사업단은 성인 학습자 대학 적응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는 제22대 총선에 맞춰 15명의 정책아젠다TF팀을 구성해 ‘전문대학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혁신에 앞장선다’라는 목표로 정책 아젠다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정책 아젠다는 ▲평생직업교육 지역혁신 체계 강화 ▲직업교육 기반 유학…
최근 5년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일명 ‘SKY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생의 86.4%가 SKY 학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법조인을 양성한다는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13일 종로학원은 2022~2024학년도 SKY대 로스쿨 합격생 …
최근 5년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연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86.4%가 서연고 학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 서연고 로스쿨 합격자 비율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으로 높았다. 1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연고 로스쿨 합격자 1998명 중 서연고…
전공 구분없이 신입생을 뽑는 ‘무전공’ 선발 전형이 대학마다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도 내년부터 300명 안팎의 학생을 무전공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12일 고려대에 따르면 올해 고교 3학년에 적용되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고려대는 자유전공 학부대학을 신설해 3…
“아보카도는 아빠 손톱만큼 자르세요.” “네!” 12일 오후 2시 반 충북 진천군 상신초교 2층. ‘늘봄 6반’ 교실에서 정규 수업을 마친 1학년 학생 10명이 앞치마를 두른 채 ‘나는야 환경요리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다. 교실 바닥이 온돌이다 보니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실내에는…
11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교정에서 한 학생이 태권도 발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날 중앙대 교정에선 동아리연합회가 신입생 회원 모집을 위해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늘봄학교 도입으로 초등 1학년 70.2%가 돌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12일 2741개 초등학교의 돌봄 제공 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에는 1학년생 약 6만 6041명(32.2%)이 돌봄교실을 이용했지만 올해는 12만 7866명(70.2%)이 늘봄학교를 이용해 돌봄 이…
한 고등학교 교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합숙 과정에서 알게 된 교원 8명을 포섭한 뒤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만들어 팔기 위해 이른바 ‘문제 공급 조직’을 만들었다. 이 조직은 2019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문제 총 2000여 개를 사교육 업체와 유명 학원강사에게 팔고 대가로 …
현직 교사들이 조직적으로 사교육 업체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내신 예상 문제를 사고 판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되면서 대학 입시 전반의 공정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사설 모의고사 판박이’ 논란이 있던 수능 문제의 유착 의혹은 수사가 더 필요해 보이지만, 적어도 출제당국의 관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고등학교 교사들이 최신 수능 출제 경향을 반영한 예상 문항을 만들어 사교육 업체들에게 수억 원의 뒷돈을 받고 판매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감사원에 따르면 이들은 수능과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동료 교사들을 모아 ‘문항 …
감사원이 소위 ‘사교육 카르텔’이라고 불린 공교육 종사자와 사교육업체 간 유착 사례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감사원은 지난달 7일을 포함해 세 차례에 걸쳐 교원과 학원 관계자 등 5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배임수증재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수사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EBS교재·사설 모의고사와 판박이 논란이 빚어졌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23번 문항은 현직 교사와 학원 강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간 유착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수능 출제 과정에서 집필 중인 EBS 교재 문항 지문이 수능 문항에 그대로…
현직 교사가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킬러 문항’을 만들어주고 대가를 받는 등 교원과 사교육업체 간 문항 거래 유착이 확인됐다고 감사원이 11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달 7일 등 3차례에 걸쳐 교원과 학원 관계자 등 5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배임수증재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원광대 의대가 개강일을 추가로 연기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북지역 의대생들의 수업거부가 계속되면서다.원광대는 의과대학 개강일을 18일로 1주일 더 연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원광대는 의대 개강일을 지난 4일에서 11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지난 2월 말로 예정됐던 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