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커피’… 아프리카서 처음 마셨어요
지난달 30일은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1호점의 개점일이었습니다. 1971년 3월 30일 미국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시장에 스타벅스 1호점이 문을 연 것이죠. 반세기 만에 스타벅스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매장이 3만8000여 개에 이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스타…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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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은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1호점의 개점일이었습니다. 1971년 3월 30일 미국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시장에 스타벅스 1호점이 문을 연 것이죠. 반세기 만에 스타벅스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매장이 3만8000여 개에 이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스타…
물리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아마 ‘힉스입자’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지 모르겠습니다. 우주 탄생의 원리를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가설인 ‘표준 모형’에 등장하는 소립자 17종 중 가장 마지막 입자입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의 입자를 원자라고 생각했습니다…
● 유래: 조선 인조 때 학자 홍만종(洪萬鍾)이 병석에 누워 있으며 15일 만에 완성한 순오지(旬五志)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쥐들이 모여 “노적가리를 뚫고 쌀광 속에 깃들어 살면 살기가 윤택할 것이다. 다만 두려운 것은 오직 고양이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쥐 한 마리가…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교단에서는 ‘안전한 나라, 행복한 학교’를 생각할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은 학교에서 4.16 계기 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교육 당국과 학교의 지원은 미흡하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교육을 반대…
지방공기업인 강원개발공사가 콘크리트 공급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14억 원 상당의 특혜를 준 사실이 드러났다. 강원개발공사는 현행법상 참여 요건을 갖추지 못한 이 업체를 부당하게 가산점을 주는 등 방식으로 사업자로 선정했다.국무조정실은 15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지방공…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제기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각하됐다.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전의교협), 교수·전공의·의대생·수험생의 집행정지 신청에 이어 네 번째 각하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15일 박 비대위원장이 조규홍 보건복…
사법부가 최대 현안인 ‘재판 지연 해소’를 위해 법원장 직접 재판을 시행한 데 이어 사법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직 고위 공무원들도 민사 집행 관련 업무에 투입된다.법원행정처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사법보좌관 규칙 개정안이 대법관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각급 법원의 사무국…
15일 낮 12시 45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양지터널 인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전세버스 2대와 1톤 화물차 2대가 뒤엉키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30대 남성 A 씨가 오른쪽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주가조작 혐의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이 전 부지사 측이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인근 해상에서 60대 선장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5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2분쯤 구산면 저도 동쪽 200m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없이 1톤급 연안자망 어선 A호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1일 김 전 구청장 등 2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형사13단독에 배당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전 구청장 등은 지난해 10월 초 국민의힘 후보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당시 공식 선거…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5일 57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국내로 반입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 씨(46)와 B 씨(39)에게 모두 징역 5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
중국에서 한 방송인의 10대 자녀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명품 의류를 착용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4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20여 년 전 중국의 인기 여배우 리 샹(48)의 외동딸 안젤라 왕 실링이다. 리는 ‘아들은 검소하게,…
16일 중국·몽골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수준으로 치솟을 때가 있겠다. 초여름 같은 더위를 식힌 봄비는 오전쯤 그치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평년(최저기온 3~10도, 최고기온 16~21도)보…
김밥에 들어가는 햄을 빼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 2000원을 내야한다고 안내한 김밥집을 둘러싸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뜨겁다. 14일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한 누리꾼은 메신저앱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이 상황 나만 이해 안가는 건가요”라는 글을 …
무더기 휴학 신청으로 학사 일정에 차질이 빚고 있 광주 소재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일정이 또 미뤄졌다. 집단 유급 만은 막고자 이미 한 달 넘게 늦어진 개강을 정상화하려 했지만, 학생 출석 저조 우려에 따른 재연기다. 조선대 의과대학은 15일 학과 운영위원회 회의를 …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약 두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중증 환자들이 정치권을 향해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중증질환협회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환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국민들은 지난 2달 가까이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치킨…
검찰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3명을 과속 운전 및 신호위반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80대에 대한 1심 판결(1년 6개월 금고형)에 불복해 항소했다. 춘천지검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 씨(83)가 1심에서 선고받은 금고 1년 6개월의 판결에 불복, 법원에 항소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인물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전해졌다. 법무법인 정향 박건호 변호사는 15일 유튜브 채널 ‘투자실패보호소’에 ‘하트시그널 출연자 상대로 고소한 사건, 문자 내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박 변호사는 “하트시그널 출연자를…
4세 남아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좌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쯤 송파구 송파동의 어린이보호구역 골목에서 좌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