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싸게 팔겠다” 인천 카페서 1500만원 받고 도주…외국인 체포
가상화폐를 시세보다 싸게 팔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 1500여만원을 챙겨 달아난 3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예멘 국적 A(39)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2시20분께 인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한국 국적 B…
-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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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를 시세보다 싸게 팔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 1500여만원을 챙겨 달아난 3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예멘 국적 A(39)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2시20분께 인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한국 국적 B…

지드래곤이 미국 콤플렉스 네트웍스가 선정한 ‘21세기 베스트 드레서’ 25인에 이름을 올렸다. 유일한 아시아 아티스트로 16위에 선정됐으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버스에서 또 항로 이탈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한강버스 운행을 중단하라고 18일 촉구했다.서울지역 31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오세훈OUT! 공동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공포의 한강버스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오는 19일 법원에서 진행될 김 여사의 재판 등에 대해 중계를 신청했다. 결심공판에서 김 여사를 상대로 진행할 피고인 신문도 함께 중계를 신청했다.김 여사 측은 중계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재판부가 양측 의견을 검토한 뒤 중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차 체포 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호처 직원들에게 “경찰들이 두려워 하게 총기 소지를 보여주고, 경호처에서 훈련했던 영상들을 언론에 배포하라”고 지시했다는 법정 증언이 공개됐다. 당시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에게 ‘설 명절까지만 버텨라’라고 독려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서울…

고령 여성의 집 앞에 짐더미를 쌓아 출입을 어렵게 한 행위가 감금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확정됐다. 현관 앞을 부분적으로 막아도 행동 자유를 구속하면 감금이 성립한다는 취지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산업재해 유가족들과 만나 “이런 시련을 당한 것은 크게 보면 국가의 책임”이라며 “나라의 할 도리를 다 못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 대통령이 그런 생각이 강하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산재사망 희생자 추모 위령…

18일 울릉도에서 올해 첫눈이 관측됐다.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울릉도 관측소에서 비와 눈이 동시에 섞여 내리는 강수 현상인 진눈깨비가 관측됐다고 밝혔다.울릉도 첫눈은 작년과 동일하고 평년보다 2일 늦었다.이날 대구와 경북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일 최저기…

18일 낮 12시 13분쯤 광주 북구 양산호수공원 방면 1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에 실린 맥주 상자가 도로로 쏟아졌다.맥주병이 깨지면서 파편이 반대편 차로로 튀어 주행하던 차 5대가 파손됐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1시간가량 도로를 통제했다. 경찰은 정…

변호사 10명 중 9명은 판결문 공개 범위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지난 9월 8~14일 서울회 개업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판결문 공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서울회 회원 2096명이 참여했다.판결문 공개…

오는 20일부터 전국 학교 현장에서 급식과 돌봄 업무를 맡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교육공무직 임금체계와 복리후생 개편 등을 요구했으나 교육당국이 책임회피를 지속하며 총파업으로 내몰았다는 입장을 밝혔다.18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급식·돌봄 노동자 등 학교에서…

지난해 8월 구로역에서 새벽 작업 중 선로 점검차에 치여 숨진 작업자 2명이 사고 당시 인접 선로에 열차가 운행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구간의 인접 선로 자체가 관제 구간에 포함돼 있지 않아 사전에 운행정보를 알리거나 주의를 주는 등의 협의가 이뤄지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운4구역 재개발 완료 후 예상 경관을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사진을 처음 공개하며,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직접 반박했다. 서울시는 이번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발 후 시선 경험을 과학적으로 구현했다고 강조했다.서울시는 1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세운4구역 재개발 이후 …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질병관리청 표본감시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2∼8일(45주차) 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54명이었다. 최근 3주간 환자 수는 24명, 46명, 5…

18일 낮 12시19분쯤 인천 부평구 십정동 동암역 인근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길을 걷던 40대 여성 B 씨가 심정지 상태를 보이고 2세 C 양이 목과 다리에 상처를 입는 등 모녀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2025년 11월 11일, 고성 청년마을 ‘곁마을’이 고성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랙우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정착과 창업 실험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그동안 도시재생센터는 블랙우드 마을조합과 함께 목공실과 숙소를 기반으로 지역 자원을 …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18일 합동 감식에 나섰다.울산경찰청 전담수사팀과 경기남부경찰청 산업재해 전담 과학수사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한국…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수도권 지역 식당과 소매업체에 납품한 수산물 도매 유통업체 대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중부지방해경청은 사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수산업체 대표 A 씨(3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A 씨는 2…

새마을운동중앙회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를 주제로 202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뒤 관련 조사를 피해 해외로 출국했다가 1년 7개월 만에 체포된 유튜버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3부(부장판사 정혜원·최보원·류창성)는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