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황교안 ‘부정선거방지대’ 압수수색…불법선거운동 혐의
경찰이 24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와 관련해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했다.경찰과 황 전 총리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황 전 총리가 이끄는 부방대 사무총장 등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를 확보했다.황 …
-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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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4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와 관련해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했다.경찰과 황 전 총리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황 전 총리가 이끄는 부방대 사무총장 등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를 확보했다.황 …

국내 대형 가구업체의 임원이 회사 광고비 등을 자신이 실질적으로 관리하던 광고대행사로 빼돌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우현)는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을 받는 이 모 씨(52)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 씨는 가구업체 한샘…

길거리에서 러시아인이 흉기 난동을 부리자 경찰이 실탄 등을 쏴 제압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러시아 국적의 A 씨(34)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특수협박, 공공장소 흉기소지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시 13분경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길을 배회하던 중…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4일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사건 수사를 위해 상설특검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가 검사이기 때문에 ‘제식구 감싸기’ 측면이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정 장관은 “사건을 왜곡하려는 의도와 지시가 있었…

지인들에게 차량을 빌려준 후 ‘허위의 흠집’을 빌미로 거액을 갈취하고,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들을 보복 협박한 20대가 구속 기소됐다. 24일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부장검사 최형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 협박), 공갈, 폭행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20년 전 가입한 네이트온 아이디를 찾기 위해 낯선 번호로 문자를 보낸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사연자는 “보이스피싱 아니냐”는 의심 속에서도 고객센터의 도움으로 아이디를 무사히 찾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거 사기 맞죠?”…SNS에 퍼진 ‘아이디 찾기 요청’ 문자21일 소…

캄보디아에서 중국인 범죄조직에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국민참여재판을 받는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24일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박모 씨(22) 납치·살해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에게 “캄보디아에서 통장을 비싸게 사준다”라며 처음 접근해 출국을 유…

여자 친구를 감금, 폭행하고 그 가족과 지인을 통해 돈을 뜯어낸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박운삼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0대)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1심 재판부가 이 인정한 사실에 따르면 A 씨…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반발해 야구 방망이로 경찰버스 유리창을 깬 30대 남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부장판사 차승환 최해일 최진숙)는 24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31)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

충청남도경찰청이 천안시에 불법 튜닝 업체 창고를 차려 불특정 다수의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상대로 이른바 ‘불바퀴’를 설치해 준 후 약 27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20대 남성을 지난 23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은 피의자 A씨가 자신의 SNS …

경기 양평군에서 돌보던 고양이가 화살에 맞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양평군 용문면의 한 농가에서 돌보던 고양이 몸에 화살이 꽂혀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고양이는 탄소섬유 소재 화살에 몸이 관통된 상태였으며, 화살 앞쪽과 뒤쪽이…

지난해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에서 망상에 빠져 일본도로 이웃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살인, 모욕,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 모 씨(38)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길거리에서 흉기를 꺼내 난동을 부리던 난민 러시아인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실탄 등으로 제압돼 체포됐다.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러시아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특수협박, 공공장소 흉기소지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23일)…

경제적인 문제로 다투던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2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이는 앞서 검찰 측의 구형과 동일한 형량이다.재판부는 “A씨가 이 사건 이전…

광주에서 최근 공무원 사칭과 허위 명함을 활용한 물품 대납 요구 사기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남구청 직원을 사칭한 누군가가 지역 A업체에게 흡연 측정기 납품을 빌미로 특정 업체의 물건 구매를 요구했다. 구청 직원 명함을 제시한…

2000만 원대 골드바를 훔치려다 실패하자 또 다른 금은방에서 1억 원 상당의 금팔찌를 들고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 강도 및 특수 절도 미수 혐의로 A 군(17) 등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

충북 보은군의 한 공장에서 70대 하청업체 근로자가 시멘트 분쇄기에 깔려 숨졌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쯤 보은군 삼승면의 한 시멘트 첨가제 제조업체에서 하청업체 소속 70대 근로자 A 씨가 시멘트 분쇄기에 깔렸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단독]마약상 “캄보디아 선물 전달땐 130억 지급”… 코카인 해외 운반 나선 헤드헌터 기업 상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4/132626205.1.jpg)
‘캄보디아에서 130억 원을 받을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 코카인을 운반하던 국내 기업 임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캄보디아 프놈펜의 ‘웬치(범죄단지)’에서 대학생 박모 씨(22)를 고문·살해한 중국인 중 1명이 2년 전 발생한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공범임이 밝혀진 가운데 캄보…

지하철에서 불쾌감을 유발한 ‘민폐’ 승객들이 뭇매를 맞았다.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23일 “김포공항 방향으로 운행하는 5호선 지하철에서 목격했다”며 승객 4명이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은 21일 오전 11시 50분경 김포공항 방향으로 향하는 5…

생후 4개월 아들을 욕조에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여수경찰서는 23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나모 씨(32)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나 씨는 전날 낮 12시 반경 여수시 자기 아파트 욕실에서 생후 4개월 된 아이를 욕조에 2, 3분가량 방치한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