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싶다면 내 그림을 보라” 얼마나 많은 절망과 열정의 순간을 함께 견뎌냈을까. 어깨에 흰색 자수가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도 피하지 못한 ‘검열의 벽’ 빈 분리파 첫 전시를 위한 포스터 (리소그래피 1898년 각
왼쪽을 바라보며 앉아있는 반누드의 여인 (1904, 5년경 드로잉 53×37cm) 단순하지만 오묘한… 그녀, 누굴 기다리나
화가의 시선에 쑥스러웠나… 살포시 고개숙인 그녀 여자 누드 (1883년경 유화 86.5×42.5cm) 난방도 가구도
가난에 찌든 거리의 아이… 그래도 희망은 있다 (1882년 유화 84x40cm) 조끼와 재킷을 갖춰 입고 모자까지
말 못할 슬픔 머금은 여인의 눈빛 (1897∼98년 유화 36×19.7cm) 구분이 안 간다. 어디까지가 머리와 옷이고 어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의 사랑은… 신화의 한 장면 (1885년 유화 35.5×49.8cm) 울끈불끈 근육질 팔
소년이 그린 소녀, 무엇을 꿈꾸는가 (1880년·유화 43×30cm) 몇 살쯤 됐을까? 긴 속눈썹에 아직 젖내를 풍길
(1903년, 수정작업 1904∼5년 유화 80x40cm) 달빛처럼… 유령처럼… 새하얀 슬픔 금세라도 눈물이 차오를 것
티없이 맑은 그녀, 그 누가 반하지 않으리 마리 브로이니크 초상 (1894년 유화 155x75cm) 금세라도 몸을 돌
귀부인과 팜 파탈, 두 얼굴의 여인 아델레 블로흐바워 초상을 위한 습작 (1907년 드로잉 45.1x31.4cm) “나
사랑은 한곳에 머물지 않는 바람 아멜리 추커칸들 부인 초상(1917년 유화 128×128cm) 단아한 얼굴에 이끌려 그림
회원 23만 싸이월드 동호회 한국전시회 유치에도 도움 어제 200명 모여 단체관람 “오프라인 작품감상 꿈이뤄
아담과 이브 (1917년 유화 173x60cm) 행복에 취한 이브 사진을 찍는 듯 한쪽 발에 무게를 둔 완벽한 콘트라포스
남자 누드(1883년경 유화, 75×48.5cm) ‘꽃보다 뒤태’… 타인에게만 열린 또 하나의 표정 ‘뒷모습이 어여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