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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이제는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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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유리창 뿌옇게 변한 까닭은… ‘담배 광고 가리기’

    편의점 유리창 뿌옇게 변한 까닭은… ‘담배 광고 가리기’

    집이나 직장 근처 자주 찾는 편의점의 출입문을 떠올려 보자. 묵직한 통유리로 된 문이 생각날 것이다. 출입문뿐만 아니라 외부와 맞닿은 벽 대부분이 통유리로 돼 있어 멀리서도 편의점 내부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심야 시간대에도 대부분 혼자 근무해 각종 범죄의 타…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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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 정책 송두리째 뒤흔드는 ‘저가 밀수담배’ 판친다

    금연 정책 송두리째 뒤흔드는 ‘저가 밀수담배’ 판친다

    금연정책의 최대 적으로 손꼽히는 ‘담배 불법 거래’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5년 34억 원에 불과했던 불법 담배 수입은 2020년 652억 원으로 약 20배로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367억 원으로 줄었지만, 올해…

    •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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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서 줄담배 피워도 과태료 0원… 금연 표지판 왜 없나

    한강서 줄담배 피워도 과태료 0원… 금연 표지판 왜 없나

    3일 오후 6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은 강바람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물놀이장은 어린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잔디밭과 벤치마다 피크닉 인파가 모여 있었다. 그런데 물빛광장분수 음수대 바로 옆, 편의점과 화장실 사이 공간에서 희뿌연한 담배 연기가 끊이지 …

    •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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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서 피운 담배가 이웃집 아이 건강 해친다

    화장실서 피운 담배가 이웃집 아이 건강 해친다

    서울 도봉구의 한 오피스텔에 사는 장모 씨(30·여)는 비흡연자이지만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집 안에 가득 찬 담배 냄새 때문에 매번 인상을 찌푸린다. 이웃집 담배 냄새가 화장실 환풍구를 타고 들어와 장 씨의 집 안에 퍼져 있기 때문이다. 장 씨는 화장실 수건과 칫솔에 누가 피운 것인지…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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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향 전자담배’의 달콤한 유혹… 청소년들이 빠져든다

    ‘가향 전자담배’의 달콤한 유혹… 청소년들이 빠져든다

    “전자담배는 장난감 같아요. 맛있는 걸 찾다가 전자담배를 피우게 됐는데 사는 게 어렵지도 않고 냄새도 좋아요.” 전혜숙 이화여대 사회복지연구소 교수가 올해 초 발표한 청소년 전자담배 특성 실태조사에서 한 고교생이 전한 말이다. 이 학생이 말하는 ‘전자담배’는 전자담배 중에서도 향기가 …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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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에 쓰이는 나무만 6억 그루… “흡연은 환경파괴다”

    생산에 쓰이는 나무만 6억 그루… “흡연은 환경파괴다”

    해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쓰레기가 뭘까. 국제 환경단체 ‘플라스틱 추방연대(BFFP·Break Free From Plastic)’에 따르면 답은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 음식 포장재다. BFFP가 2019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수거한 결과 음식 포장재 쓰레기가 …

    •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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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기간 실내 ‘전자담배족’ 늘며 1인당 흡연량 다시 증가

    코로나19 기간 실내 ‘전자담배족’ 늘며 1인당 흡연량 다시 증가

    애연가 김모 씨(42)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 유입된 2020년 상반기(1∼6월)부터 궐련 대신 전자담배로 바꿨다. 20년 가까이 궐련을 피운 김 씨는 그동안 “전자담배는 맛이 없다”고 여겨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벗고 건물 밖에서 흡연하…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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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지 척’가사 바꿔 금연송 수업… “금연 금연 짱”

    ‘엄지 척’가사 바꿔 금연송 수업… “금연 금연 짱”

    “금연 금연 짱, 건강하고 매력이 넘쳐.”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 전동중학교에서는 음악시간마다 ‘금연송’이 울려 퍼졌다. 가수 홍진영의 ‘엄지 척’을 학생들이 금연과 관련된 가사로 바꾼 것이다.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통해 원곡 가사를 바꾸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등교 후에는 자신들이…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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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 경고’ 그림 작은데다… 그마저도 안보이게 거꾸로

    ‘흡연 경고’ 그림 작은데다… 그마저도 안보이게 거꾸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담뱃가게. 이곳에서 파는 담배는 모두 진열대에 거꾸로 꽂혀 있다(사진). 이렇게 하면 담뱃갑 윗부분이 가격표에 가려 잘 보이지 않게 된다. 담뱃갑 상단은 무시무시한 경고 그림과 문구가 인쇄된 부분이다. 가게 사장은 “그림이 너무 징그럽다고 느끼는 손님이 …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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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앙증맞은 물건이 전자담배 기기라니…

    이 앙증맞은 물건이 전자담배 기기라니…

    서울 종로구의 한 전자담배 판매장 진열대에는 다양한 색상의 전자담배 흡연기기들이 전시돼 있다. 이 매장 직원은 진열된 기기들을 가리키며 “액세서리들을 서로 조합하면 약 500가지의 서로 다른 전자담배 기기가 나온다”고 했다. 전자담배 기기의 본체(홀더) 색상만 해도 4가지였고 뚜껑(캡…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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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500㎡ 넘으면 금연건물 지정 추진

    내년부터 500㎡ 넘으면 금연건물 지정 추진

    “우리 건물에서도 금연이에요?” 5일 오후 서울 동작구의 한 노래연습장 사장이 눈을 크게 뜨고 물었다. 흡연 단속을 나온 보건소 직원 고모 씨(60)는 “이 건물 안에서도 손님이 담배 태우게 두면 과태료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장은 수년간 이곳에서 노래연습장을 운영했지만 건물…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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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 첨가 캡슐담배 본 시민들 “사탕 아닌가요”

    향 첨가 캡슐담배 본 시민들 “사탕 아닌가요”

    “이거 풍선껌이에요? 오렌지맛 젤리 같기도 하고. 향이 정말 달콤하네요. 사탕 아닌가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지하철 충무로역 근처에서 만나 김모 씨(48·여)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김 씨는 본보와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진행한 길거리 실험에 참여하고 있었다. 안대를 쓰고 담…

    •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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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부터 담배 외부광고 단속 시작, 편의점 10곳중 9곳 ‘여전히 노출중’

    내달부터 담배 외부광고 단속 시작, 편의점 10곳중 9곳 ‘여전히 노출중’

    14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편의점 앞. 유리창 너머로 계산대 뒤편에 있는 ‘산뜻’ ‘스윗’ 등의 광고 문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문구 아래에는 여러 담배 제품의 사진이 보였다. 이처럼 소매점 내부에 있는 담배 광고 스티커나 포스터를 밖에서 볼 수 있게 하는 건 불법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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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땐 코로나 걸릴 위험 최고 7배… 서울금연센터 연말까지 꽉 차

    흡연땐 코로나 걸릴 위험 최고 7배… 서울금연센터 연말까지 꽉 차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문정권 씨(43·제주시)는 1일 귀국 직후 자가 격리에 들어가자마자 담배를 끊었다. 2주간의 격리가 끝난 뒤에도 담배에 손을 대지 않았다. 23년간 하루에 10개비 이상씩 담배를 피워 온 그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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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서 담배 피우면 왜 안되나” 항의 일쑤

    “여기서 담배 피우면 왜 안되나” 항의 일쑤

    “다른 사람에게 피해 줄까 봐 일부러 구석에서 피웠는데 왜 과태료를 물어야 해요?” 1일 오후 7시경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앞 센트럴시티 광장 한쪽. 한 중년 남성이 흡연구역 밖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가 단속 나온 서초구 직원에게 적발되자 항의했다. 단속 공무원이 “조례…

    •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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