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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도둑’은 신랄하고 경쾌한 사회풍자로 97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이탈리아의 극작가 겸 배우 다리오 포의
연극 ‘거꾸로69’는 낙태가 손쉽게 이뤄지는 오늘날의 생명경시풍조를 자궁이라는 원초적인 공간을 통해 고발한다.
부조리극의 효시로 불리는 이오네스코의 문제작을 우리 현실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 인간의 막연하고 근거없는 집
“분장실에서 옷갈아입고 나오면 아줌마 부대가 줄을 서있어요.” 악극 ‘가거라 삼팔선’으로 가수 데뷔 15년만
한국 연극계의 태두이자 극단 신협의 창단자인 고 이해랑 선생의 10주기 추모 공연. 58세 동갑의 중견배우 이호재와
연극 ‘개개비 둥지에 네온싸인을 달다’는 도망간 아내를 찾아나섰다는 형사 강, 아내와의 동반자살에 실패하
연인사이 ‘달콤한 대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키스. 하지만 연극 ‘키스’는 여기서 한꺼풀만 벗겨내면 남녀의 ‘
권태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한 남자(심철종 분)가 개로 변해볼 궁리를 한다. 개가 되면 인간이 갖는 혼란과 책임감
공지영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연극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대학시절, 인생에 대해 자신만만했던 세 친구
「무의도 기행」은 요절 월북작가 함세덕(1915∼1950)의 작품이다. 그는 토속적이고 때론 치열한 서정적 리얼리
20여년간 전통의 창조적 파괴와 재해석을 시도해온 중견연출가 손진책(극단 미추대표). 그가 이번에는 도자기에 담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 중 가장 처절한 비장미를 지닌 작품으로 평가되는 ‘리어왕’이 ‘문화 게릴라’이윤택의
김금지 이용이 손봉숙. 각각 정열적이고, 토속적이며, 지적인 여성상을 연기해온 관록의 세 여배우가 ‘키 큰 세 여자’
7천원으로 티켓 가격 1만2천원짜리 소극장 연극공연을 볼 수 있는 ‘사랑티켓’의 판매방식이 최근 매달 선착순 판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