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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뿌리읽기]<279>風(바람 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1/25/6959059.1.jpg)
風은 갑골문에서 鳳(봉새 봉)과 같이 쓰였는데, 높다란 볏과 화려한 날개와 긴 꼬리를 가진 봉새를 그렸다. 어떤 경우에
![[한자 뿌리읽기]<278>頁(머리 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1/23/6958830.1.jpg)
頁은 갑골문에서 사람의 머리를 형상적으로 그렸는데, 위의 首(머리 수)와 아래의 인(사람 인)으로 이루어졌다. 소전체
![[한자 뿌리읽기]<277>音(소리 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1/21/6958711.1.jpg)
音은 원래 言(말씀 언)과 자원이 같았지만, 금문에 들면서 추상부호인 가로획이 더해져 言과 구분되었다. 言은 대로
![[한자 뿌리읽기]<276>구(구·부추 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1/18/6958484.1.jpg)
구는 땅위로 자라난 ‘부추’를 그렸다. 아래쪽의 가로획은 땅을, 안쪽의 두 세로획은 줄기를, 양쪽으로 뻗어난
![[한자 뿌리읽기]<275>韋(에워쌀·다룸가죽 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1/16/6958290.1.jpg)
韋는 갑골문에서 성(국·국·위)을 두 발(舛·천)로 ‘에워싼’ 모습이다. 간혹 발이 셋이나 넷으로 표현되기도 했으며
![[한자 뿌리읽기]<274>革(가죽 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1/14/6958100.1.jpg)
革은 짐승의 가죽을 벗겨내 말리는 모습을 그렸다. 가죽은 털을 제거하고 무두질을 거쳐야 새로운 제품이 만들어진
![[漢字뿌리읽기]<273>面(얼굴 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1/11/6957944.1.jpg)
面은 갑골문에서 얼굴의 윤곽과 눈(目·목) 하나를 그렸다. 눈은 사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또 그 사람의 인상을 가
![[한자 뿌리읽기]<272>非(아닐 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1/09/6957811.1.jpg)
非의 자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설문해자’에서는 ‘위배되다(違·위)는 뜻이며, 飛(날 비)자의 아
![[한자 뿌리읽기]<271>靑(푸를 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1/07/6957634.1.jpg)
靑은 금문에서 生(날 생)과 丹(붉을 단)으로 구성되었다. 生은 싹(철·철)이 흙(土·토)을 비집고 올라오는 모습이고,
![[한자 뿌리읽기]<270>雨(비 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1/04/6957485.1.jpg)
雨는 갑골문에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를 그렸는데, 금문에서 하늘이 둥글게 변했다. 농경을 주로 했던 고대 중
![[漢字 뿌리 읽기]<269>추(새 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1/02/6957308.1.jpg)
추는 부리와 머리, 날개와 발까지 갖추어진 새를 자세히 그렸다. ‘설문해자’에서는 ‘꼬리가 짧은 새를 추, 꼬리
![[한자 뿌리읽기]<268>이(미칠 이·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0/31/6957153.1.jpg)
(대,이)는 손(又·우)으로 짐승의 꼬리를 잡은 모습인데, ‘설문해자’에서는 ‘又와 尾(꼬리 미)의 생략된 모습이 의미
![[한자 뿌리읽기]<267>阜(언덕 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0/28/6956979.1.jpg)
阜는 황토지대에 반지하식으로 만들어진 원시 형태의 집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흙 계단을 그렸는데, 세로 선은 수
![[한자 뿌리읽기]<266>門(문 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0/26/6956771.1.jpg)
門은 문짝(戶·호)이 두 개로 구성된 양쪽 문을 그렸는데, 갑골문에서는 문틀까지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문은 벽이나
![[한자 뿌리읽기]<265>長(길 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0/24/6956621.1.jpg)
長은 지팡이를 짚고 머리칼을 길게 늘어뜨린 사람을 그렸는데, 간혹 지팡이는 생략되기도 한다. 긴 머리칼은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