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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선한 감정을 계발할수록 행복해진다”

    “우리는 선한 존재로 태어났다.” 성선설을 주장하는 철학자의 말이 아니다. 10년 넘게 인간의 감정을 연구해온 심리학자인 저자의 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들어 인간의 본성은 선하며, 선한 감정을 계발할수록 더 행복하고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 201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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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위기의 시대… 희망의 싹을 틔우다

    《“30여 년 전 나이로비대의 젊은 강사이자 케냐 여성연합의 정력적인 활동가 왕가리 마타이는 빠른 속도로 번지던 아프리카 동부의 사막화를 케냐 여성들의 힘으로 막을 수 있으리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시작은 간단했다. 여성들 각자가 몇 그루씩 나무를 심기만 하면

    •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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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일상의 漢字들고 사색여행 떠나다

    《일상의 한자(漢字)를 한 글자씩 손에 들고 저자는 사색 여행을 떠났다. 글자에 스며 있는 동양적인 철학과 세계관, 가치관을 탐색했다. 이 여행은 유희가 아니다. 글자를 매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또는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목표로 했다. 한국

    • 20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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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저널리즘+문학적 감수성 내러티브 글쓰기의 모든것

    ‘조니워커 블루 500병, 고급 샴페인 2000병, 바닷가재 8000마리, 캐비아 4000명분, 페레로로셰 초콜릿 8000박스…. 29년째 권좌를 지키고 있는 짐바브웨의 무가베 대통령이 21일, 85세 생일에 준비하는 잔칫상 음식목록이다.’ 이 기사에는 ‘독재자’라는 단어가 없지만

    • 20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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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동정-연민 없이 그린 장애인들의 욕망

    인터넷 독신자클럽의 오프라인 정모 자리. 시각장애인 레지나는 아름다운 얼굴과 풍만한 가슴으로 남자 회원들의 눈길을 모은다. 남자들은 부축한다며 슬쩍 팔꿈치를 그녀의 가슴에 댄다. 얼마 뒤 레지나는 모텔에서 회원들에게 성폭행당한다. 도와 달라는 레지나의 호출을

    • 20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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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콩가루 집안 같지만 사는 모습은 유쾌해

    화려한 싱글을 꿈꾸지만 대부분의 20, 30대 여성들의 현실은 다이아몬드보다는 ‘큐빅’같이 이상과 어긋난다. ‘스타일’ ‘다이어트의 여왕’ 등 두 편의 장편을 통해 싱글 여성들의 일상을 재기발랄하게 그려낸 저자가 8편의 단편을 묶어낸 첫 소설집. 다양한 인간 군상

    • 20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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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누가 이 아이를…

    리비아 사태가 연일 세계 신문의 주요 지면을 채우고 있다. 세계의 이목이 이 나라에 쏠려 있지만 분쟁이 진행 중인 곳이 리비아뿐은 아니다. 세계 곳곳에서 내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잊을 만하면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 저자는 10년 넘게 이런 분쟁 지역을 찾아다니며

    • 20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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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역사의 증인 TIME

    1963년 11월 22일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암살 사건이 미국을 넘어 세계를 뒤흔들었다. 대중은 당연히 시사주간지 타임이 그 주의 표지로 케네디 대통령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타임은 케네디의 암살에 표지를 내주지 않았다. 창간 이래로 죽은 사람의 이

    • 20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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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미인 권하는 사회’… 몸에 집착하는 한국인

    《“그녀의 다리는 멋져  다리는 멋져, 10점 만점에 10점.” 2PM의 노래 ‘10점 만점에 10점’이다. 노래는 연인과 함께 걸으면서도 지나가는 여성들을 훔쳐보며 ‘점수’를 매기는 남성들의 속내를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대상화되는 여성들도 이 ‘점수’에서 자유롭지

    •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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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보고 싶은 것만 머리에 담아놓는… 인간은 착각의 동물

    검은 셔츠를 입은 3명, 흰 셔츠를 입은 3명이 각각 팀을 이뤄 농구공 2개로 패스를 한다. 6명은 뒤섞여 움직이며 같은 색깔 사람들에게만 공을 전달한다. 공중에서 던지기도 하고 땅에 튀겨 패스하기도 한다. 이 과정은 1분이 채 안 되는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1999년 미국

    •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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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면암의 충정엔 日帝도 감복하고…

    난세에 영웅이 탄생한다는 말은 대한제국 말기 우리 역사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 작품이 주목한 것은 면암 최익현(1833∼1907). 한반도가 일본에 강제 병합되는 역사적 격동기, 실천하는 지성으로 활동했던 면암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다. 일본이 1904년 2월 러일전

    •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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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한 사람에 대한 속마음, 예술가의 편지

    가을 밤 남편은 아내에게 이런 편지를 띄운다. “당신과의 23년 세월, 세월이 쌓일수록 당신을 아내로 얻었음을 감사하게 되오. 당신도 나를 남편으로 얻었음이 나와 같기를 바라는데, 그렇지 않을까 봐 두렵소.” 소설가 조정래 씨는 아내인 김초혜 시인에게 절절한 연애편

    •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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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1980년… 시대는 신음하고, 교수들은 술판

    “들었어요? 요새 광주가 송두리째 훌렁 둘러빠져서 작살이 났다는데요.” 동료 교수의 말을 들은 임 교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극심한 정치적 혼란기에 딱히 해야 할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없었던 그는 ‘시국도 그렇지만 생업에도 워낙 불만이 많아서 무슨 일이라도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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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조선왕조 심기를 건드린 어우동

    조선사회의 아웃사이더였던 여성들의 삶을 통해 조선시대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등장인물은 어우동이나 장녹수, 혜경궁 홍씨, 허난설헌, 황진이, 논개와 같이 잘 알려진 여성은 물론 신태영, 신천 강씨, 이숙희 등과 같은 낯선 인물도 있다. 여성의 일생이나 활약상보다는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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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인간은 자유롭기에 ‘사랑의 열병’ 앓아

    강신주 씨는 인문학에 대한 대중의 욕구와 고민을 잘 이해하는 철학자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으면서 인문고전은 어렵게 여기는 사람들의 고민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대중의 눈높이에서 철학을 이야기한다. 현실에서 접하는 문제와 고민을 놓고 인문고전을 인용하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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