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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무지갯빛 하모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26/119006976.1.jpg)
화려한 꽃잔치가 지나간 자리에 들어선 싱그러운 녹음.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알록달록 카라반과 무지갯빛 하모니를 이뤘네요.―광주 우치공원에서
![[포토 에세이]작지만 큰 도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9/118900162.1.jpg)
민들레 꽃씨가 두둥실 날아갑니다. 전혀 모르는 곳에 내려 새 삶을 시작하겠지요. 작지만 큰 도전을 응원합니다. ―경기 성남시에서
![[포토 에세이]산책하기 좋은 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4/118685250.1.jpg)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시원합니다. 해변에 설치된 고양이 조형물도 다양한 표정으로 반겨주네요. 기분 좋은 날입니다.―베트남 다낭에서
![[포토 에세이]수선화 물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8/118563732.3.jpg)
만개한 수선화밭이 노란 파도처럼 넘실거립니다. 눈에만 담기엔 아까워 찰칵, 렌즈에 담아봅니다.―충남 서산에서
![[포토 에세이]수양버들의 봄 마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1/118455802.1.jpg)
따사로운 봄기운을 만끽하며 수양버들 아래서 즐기는 망중한. 봄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 광주 북구 전남대에서
![[포토 에세이]나의 액자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7/118220200.1.jpg)
액자 같은 네모 조명이 삐뚤빼뚤 줄지어 있습니다. ‘나’라는 액자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포토 에세이]다가오는 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28/118117397.1.jpg)
두꺼운 얼음이었던 호수가 어느새 녹아 만물의 흐름을 허락했습니다. 내일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카약 꿈나무들도 패들을 힘차게 저으며 봄을 향해 달려갑니다. ―강원 춘천 의암호에서
![[포토 에세이]깨어난 봄의 향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21/118012712.1.jpg)
긴 겨울 침묵을 깨고 화훼농원에서 피어난 꽃들. 봄이 성큼 다가온 듯합니다. 왼쪽부터 아네모네, 데모르, 비덴스, 장미앵초입니다.―서울 서초구 화훼농원에서
![[포토 에세이]눈사람의 겨울 캠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8/117782409.1.jpg)
‘캠핑의 꽃’으로 불리는 겨울 캠핑. 백설의 자연 속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은 일종의 로망입니다. 눈사람도 함께해 더 낭만적입니다. ―경기 포천시에서
![[포토 에세이]당신을 보러 왔습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31/117681272.1.jpg)
한눈에 펼쳐진 태백산맥을 따라 백두대간의 산 그림자가 물결처럼 출렁입니다. 붓으로 그려낸 수묵화를 보는 듯, 맑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강원 정선 가리왕산 정상에서
![[포토 에세이]토끼처럼 도약하는 2023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25/117558967.8.jpg)
계묘년을 맞아 달나라 옥토끼들이 지구로 소풍을 온 걸까요? 근심 걱정은 하얀 눈밭에 묻고 토끼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새해를 기대해 봅니다.―경기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 공원에서
![[포토 에세이]눈사람의 손님맞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10/117379710.1.jpg)
알록달록 고깔 씌우고 단단히 목도리도 두르고. 귀한 손님이라도 오는 걸까요. 꽃단장에 한창인 눈사람들을 ’흰눈 산타’가 흐뭇하게 바라보네요. ―강원 화천군 화천산천어축제에서
![[포토 에세이]세월이 만든 절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03/117280446.1.jpg)
오랜 세월 참고 견디었을 것입니다. 비로소 위풍당당해진 기암들. 하얀 포말이 구름처럼, 전설처럼 머뭅니다. ―강원 삼척의 한 해안가에서
![[포토 에세이]‘안녕, 202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2/27/117186131.1.jpg)
‘2022’와 작별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2023년 새해, 걱정거리는 썰물에 쓸려가고 행복과 건강은 밀물에 실려 오기를.―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포토 에세이]‘미리 크리스마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2/14/116985704.1.jpg)
성탄절을 앞두고 도심 곳곳에 등장한 대형 트리. 반짝이는 불빛에 발걸음을 멈추고 찰칵, ‘미리 크리스마스’를 만끽합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