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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수면베개 아니랍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8/126717888.1.jpg)
다친 데 핥지 말라고 채워 놓은 보호대랍니다. 닿을 수 없는 다리를 바라보는 냥이 표정이 애절하네요. ―서울 중구에서
![맛있는 정류장[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6/126693589.12.jpg)
매일 이 버스만 타고 싶네요. 오늘 저녁엔 생삼겹살 정류장, 내일 아침엔 계란찜 정류장에 내릴래요.―서울 중랑구 먹골역 앞에서
![[고양이 눈]찾았다, 점심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5/126677338.9.jpg)
힘찬 비상을 앞둔 황조롱이를 순간 포착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맹금류랍니다. 먹잇감을 찾은 것 같죠? ―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한 건물 위에서
![[고양이 눈]빠지고 싶은 ‘볼 늪’](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3/126663927.2.jpg)
연보랏빛 물 들 것만 같은 볼 풀장에 풍덩! 어? 딸아, 어디 가고 미키만 보이니?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원더파크에서
![[고양이 눈]‘꽃길’ 학사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2/126645631.11.jpg)
꽃이 가득한 학사모와 레이스네요. 졸업 축하드려요.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에서
![[고양이 눈]황새의 선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1/126625148.19.jpg)
주차 칸에 웬 황새 그림이…. 임산부 전용 주차 표시랍니다. 서양에선 아기를 ‘황새가 물어온다’고 한다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고양이 눈]가장 중요한 건 머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1/126611295.1.jpg)
갑자기 소나기 내리는데 우산은 없고 가진 건 작은 비닐봉지뿐이라면? 머리에 써야죠. 내 화장과 펌은 소중하니까요.―서울 중구 방산시장에서
![세발자전거 초보운전[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9/126589187.12.jpg)
웬만해선 세발자전거 못 몰기 어려운데, 사장님 운전이 많이 서투른 걸까요? 안전운전 하시길…. ―서울 서대문구에서
![[고양이 눈]기다리자, 인생샷](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8/126572214.13.jpg)
“우리도 드라마처럼….”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방파제에서 관광객들이 줄 서서 ‘인생샷’을 찍고 있네요.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고양이 눈]이런 곳에 계셨다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6/126558444.2.jpg)
감방 안을 들여다보는 아이 표정이 숙연합니다. 한여름 열기보다 더 뜨거운 독립운동가들의 투혼을 느낀 걸까요?―광복절,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고양이 눈]유혹하는 나비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5/126542395.8.jpg)
나의 머리 위에 내려앉을 나비는? 형형색색을 뽐내는 수많은 머리핀들 앞에서 고민이 깊어집니다.―부산 중구 광복동에서
![[고양이 눈]‘커다란’ 포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4/126531009.17.jpg)
밀림의 왕 ‘레오’가 포효하는 장면을 사람들이 촬영하고 있습니다. “무섭냐고요? 무섭도록 큰 덩치에 놀랐네요.” ―경기 과천 원더파크에서
![[고양이 눈]느리지만 꾸준하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3/126514397.13.jpg)
벽을 타고 오르다 보면 언젠가는 푸른 나뭇잎에 닿을 수 있을 거예요.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서
![[고양이 눈]차도 놀고 싶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2/126497402.17.jpg)
자동차 후미등에 튜브 구멍이 딱 맞아떨어져서 마치 물안경을 쓴 것 같아요. 물놀이 못 간 서운함을 달래려는 걸까요?―강원 평창군에서
![[고양이 눈]마지막 고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1/126474111.8.jpg)
5년간 땅속에서 견딘 매미 애벌레(약충)가 나무를 기어오르고 있네요. 이제 껍데기 벗을 일만 남았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길. ―서울 서초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