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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도토리 저금통

    [고양이 눈]도토리 저금통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눈이 내리면 동물들은 먹고살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다람쥐의 양식인 도토리를 모아주세요.―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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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시간의 문?

    [고양이 눈]시간의 문?

    빗물을 흘려보내는 배수문. 자칫 삭막해 보이기 쉬운 시설이지만 한옥 문고리를 그려두니 주변 산책로가 한층 정겨워집니다. 저길 스윽 열어보면 조선시대 같은 과거로 가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요? ―서울 정릉천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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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오르고 또 오르면…

    [고양이 눈]오르고 또 오르면…

    벽면에 연결된 가스관과 계량기가 훌륭한 벽화 소재가 됐습니다. 영차 영차, 다들 힘내요.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겠지요. 가스관이 높다 하되 지붕 아래 아닙니까.―서울 성북구 정릉에서

    •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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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휴식

    [고양이 눈]휴식

    모처럼의 휴일. 밀린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곧 빨래를 걷어야 하는데 영 몸이 따라주질 않네요. 집안일은 나중에 하고 지금은 손잡고 바깥 구경이나 합시다. ―서울 정릉시장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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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전기 문어발

    [고양이 눈]전기 문어발

    벽을 가로지르는 너저분한 전깃줄에 문어의 몸통을 그려 넣으니 제법 그럴싸한 바다 벽화가 됐습니다. 여기서 퀴즈! 문어 다리는 모두 몇 개일까요? ―강원 속초 중앙시장에서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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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누구 발자국일까요?

    [고양이 눈]누구 발자국일까요?

    커다란 발자국 옆, 자그만 발자국이 종종종.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와 좀 더 의젓해진 형아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온 가족이 함께한 나들이에 웃음꽃이 피었겠죠. ―강원 영월에서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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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내 안에 나 있다

    [고양이 눈]내 안에 나 있다

    팝아트 전시회에 나온 사슴 조형물 뒤에 비슷한 사슴을 그린 LED 전광판이 보이네요. 우연한 배치겠지만, “내 심장엔 나만 있어!”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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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나무는 쑥쑥, 내 살은 쏙쏙

    [고양이 눈]나무는 쑥쑥, 내 살은 쏙쏙

    건강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중입니다. 빌딩 숲 배경이 삭막했는지 나무 모양 스티커와 넝쿨로 창을 꾸몄습니다. 나무는 쑥쑥 크고, 제 살은 쏙쏙 빠지면 좋겠네요.―서울 광화문에서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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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해시태그(#)

    [고양이 눈]해시태그(#)

    노란색 파이프로 엮은 거리 장식품입니다. 마치 해 저무는 도심을 배경으로 해시태그(#)를 붙인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하루에는 어떤 해시태그를 달고 싶으신가요? ―서울 청계천에서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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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망해도 달고나!!

    [고양이 눈]망해도 달고나!!

    망했다. 재료의 비율, 국자의 온도, 누름판을 다루는 스킬 등을 가벼이 여겼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했어야만 했다. 결국 아이 앞에서 체면을 구겼다. 그래도 맛있다. 달고나는 망해도 달고나다.―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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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스마일!

    [고양이 눈]스마일!

    “건들지 마세요.” 관공서 로비 덩그러니 놓인 공기청정기의 송풍구가 어쩐지 삭막한 듯 보여 마음이 쓰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웃는 입매를 그려 함께 사진을 찍으니, 짜잔! 살인미소 로봇으로 변신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는 당신도 웃어요, 입꼬리를 올리세요!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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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늦가을, 봄꿈

    [고양이 눈]늦가을, 봄꿈

    바닷가 작은 카페 입구 의자 위에서 견공(犬公)이 아주 편안한 자세로 졸고 있습니다. 카페 이름도 봄날. 늦가을이지만 봄날처럼 따뜻한 햇살이 낮잠을 불렀나봅니다. ―제주시 애월읍에서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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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내 발 아래 있소이다

    [고양이 눈]내 발 아래 있소이다

    제아무리 여의주를 물고 있어도 소용없지. 제아무리 용트림을 해도 소용없지. 그래 봐야 내 발 아래 있으니까. 이 구역의 주인은 바로 나라고.―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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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확 붙어라!’

    [고양이 눈]‘확 붙어라!’

    흰 연탄이 가벼운 이유는 밤새 정열을 다 뿜어냈기 때문입니다. 연탄재가 쓸모없다 하지만 시인의 말처럼 당신은 밤새도록 당신의 열정을 뜨겁게 불태웠던 적이 있었나요. 다시 보니, 수험생들에게도 필요한 말이네요.―강원 영월에서

    •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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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노란 가을 한 다발

    [고양이 눈]노란 가을 한 다발

    노랗게 물든 가로수 산책길이 상쾌합니다. 악취가 나는 은행 열매를 처리하려고 나무마다 ‘은행 열매 수집망’을 설치한 덕분입니다. 멀리서 보니, 마치 꽃 한 다발 같습니다. 악취가 사라진, 노란 가을을 선물로 드립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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