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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김창원]쇠락하던 日 온천마을의 회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7/11/38698990.1.jpg)
일본 남부 규슈(九州) 지역에 벳푸(別府)라는 온천마을이 있다. 한국에도 익히 알려진 관광지이지만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이곳은 ‘온천지’라는 옛 명성에만 매달린 채 시들어가는 도시였다.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고 노인들만 남아 고향을 지키는 전형적인 일본의 고령화 도시…
![[특파원 칼럼/최영해]게이츠 이임식과 오바마의 리더십](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7/04/38517409.1.jpg)
“밥, 이건 프로그램에 없는 건데 잠시 일어서 주실래요? 대통령이 민간인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자유의 메달(the 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입니다. 오늘 이 자유의 메달을 미국 22대 국방장관 로버트 게이츠에게 수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
![[특파원 칼럼/이헌진]北-中관계 어제와 오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6/27/38332003.1.jpg)
요즘 중국은 나라 전체가 온통 붉은색으로 물결친다. 다음 달 1일 중국 공산당(중공) 90주년 창당 기념일을 앞두고 경축활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6·25전쟁 때 중공 군대의 활동을 그린 영화 ‘상감령’의 주제곡 ‘나의 조국’ 같은 홍가(紅歌·붉은 가요란 뜻으로 혁명가…
![[특파원 칼럼/신치영]뉴욕에서 만난 ‘코리안 파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6/20/38157382.1.jpg)
2008년 7월 뉴욕 특파원으로 부임해 3년여 머물면서 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한국인들을 만난 것은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뒤섞여 세계의 중심 도시를 만들어가며 ‘멜팅 폿(melting pot)’이라는 별칭을 얻은 뉴욕에서 한국인들은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문화 …
![[특파원 칼럼/하태원]한국 외교정책의 연속성 살리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6/06/37801046.1.jpg)
기자라는 직업은 다양한 직업의 사람을 격의 없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3년 반 동안 미국 워싱턴 특파원 생활을 하면서 미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해 많은 행정부 각료, 의회 지도자들과 대화할 수 있었다. 또 지난 정부를 대표했던 외교안보 엘리트들과 한국의 안보정책에 …
![[특파원 칼럼/구자룡]중국의 4荒](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5/30/37630797.1.jpg)
중국 창장(長江) 강 하류의 물 가뭄이 1951년 이후 60년 만에 최악이다. 50여 일째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29일 현재 상하이(上海)와 장쑤(江蘇) 저장(浙江) 후난(湖南) 성 등 7개 지역 주민 3480만 명이 물 부족을 겪고 있다…
![[특파원 칼럼/김창원]1973년 오일쇼크와 동일본 대지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5/23/37444142.1.jpg)
며칠 전 일본인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했다. 자연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한 방담으로 이어졌다. 술잔이 서너 순배 돌자 원전 사고 수습에 우왕좌왕하는 일본 원전 당국에 거친 비난이 쏟아졌다. 그들은 “원전 때문에 일본의 이미지가 완전히 망가졌다”며 분개했고 “일본의 위기관리는 꼬마 …
![[특파원 칼럼/하태원]美, 한미동맹 ‘格’에 맞는 대사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5/16/37253697.1.jpg)
직업상 당연한 일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한덕수 주미대사만큼 미국 행정부 당국자와 상하 의원을 많이 만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의회비준 성사가 당면 목표인 한 대사는 요즘 문지방이 닳도록 미 의회 의사당을 찾는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
![[특파원 칼럼/최영해]소수자 배려하는 미국 교육](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5/09/37038217.1.jpg)
“오늘 학교를 나서는 졸업생 여러분에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성공을 추구하세요.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그리고 성공하게 되면 다른 사람을 끌어주세요. 주위에 있는 사람이 기회를 가질 때 여러분의 삶은 더욱 윤택해진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
![[특파원 칼럼/신치영]MIT-KAIST, 닮은 점과 다른 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5/02/36857399.1.jpg)
KAIST에서 4명의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난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찾아가봤다. KAIST가 설립될 때 모델로 삼았던 MIT의 학생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했다.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이라는 MIT 캠퍼스에는 방문객의 눈길을 끄는 상징물이 있다. 지진으로 무너져 내린…
![[특파원 칼럼/이헌진]中을 요괴로 만드는 진짜 범인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4/25/36665651.1.jpg)
중국의 기자 지망 대학생들에게 ‘중국을 요마(妖魔·요망하고 간사스러운 마귀)로 만드는 것의 배후’라는 책은 필독서로 통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외신부 주임 출신이자 현재 칭화(淸華)대 교수인 리시광(李希光) 등 3명이 1996년에 내놓은 미국 언론의 중국 기사를 집중 분석한 책이다.…
![[특파원 칼럼/구자룡]한중일, 그래도 함께 가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4/04/36127472.2.jpg)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로 3일까지 중국의 31개 성시 자치구 중 칭하이(靑海) 성을 제외한 30개 지역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인체에 영향이 없고 별다른 조치도 필요 없는 극미량’ 수준이지만 지리적으로 인접한 한중일 3국이 운명공동체가 될 수 있음을 보…
![[특파원 칼럼/김창원]‘양날의 칼’ 원자력에 베인 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3/28/35932564.1.jpg)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원전) 폭발 이후 없던 버릇이 생겼다. 24시간 내내 TV를 끄지 못하고, 잠들기 전 머리맡의 지갑과 여권을 몇 번씩 더듬어 확인한다. 마실 물은 충분한지 수시로 냉장고 문을 열어본다. 언제 방사성 물질이 도쿄 하늘을 덮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멍하니 하…
![[특파원 칼럼/하태원]도마 오른 오바마 ‘햄릿 리더십’](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3/20/35733836.1.jpg)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리비아 사태와 관련한 미국의 군사적 행동을 승인했다. 2월 중순부터 무아마르 카다피의 리비아 정부군이 민주화 요구 시위대에 발포하기 시작했으니 한 달 이상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상군의 투입은 없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
![[특파원 칼럼/최영해]떠나는 모습이 아름다운 美의원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3/14/35542987.1.jpg)
“모든 죄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제 가족을 추악한 선거운동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습니다.” 공화당의 존 엔선 상원의원(네바다)은 7일 자신의 지역구인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2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00년 하원의원에 당선돼 재선한 데 이어 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