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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박재명]“바다처럼 몰려오는 기술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4/131273456.1.png)
2025년이 3개월 지났다. 산업부 기자의 시각에서 조금은 이르지만 올해 우리 산업계 키워드가 무엇일지 생각해 봤다. 최근 한국 산업계의 뉴스 메이커는 인공지능(AI)도, 반도체도, 배터리도 아닌 이웃 나라 ‘중국’일 것이다. 한국 신문 경제면에 중국 첨단 기술 기사가 등장하는 일이 …
![[광화문에서/이은택]법원 부수곤 한단 소리가 “대통령에게 미안”이라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3/131264290.1.jpg)
지난해 12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법정에 선 남성 디오브라 레든(32)은 단기 26년에서 장기 6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1월 3일 폭행 미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가 판사석에 갑자기 달려들어 메리 케이 홀서스 판사(63)를…
![[광화문에서/박선희]우울과 불행에 힘겨운 한국… 심리 치료도 국가가 나서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1/131257927.1.jpg)
비슷한 비극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올해 들어서만 대중의 사랑을 받던 유명인들이 연이어 스스로 생을 마쳤다. 각지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일가족의 소식이 몇 주 시차를 두고 계속 전해진다. 안타까운 뉴스를 접할 때마다 떠올린 저 질문을 이제는 바꿔야 할 시점임을 느낀다. …
![[광화문에서/하정민]대서양 동맹의 종말, 격화하는 印太 군비 경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0/131250727.1.jpg)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지난달 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을 만났다. 호주는 2021년 9월 미국, 영국과 안보 동맹 ‘오커스(AUKUS)’를 맺고 미국산 핵 동력 잠수함을 최대 5척 구매하기로 했다. 말스 장관은 이에 따라 미국에 주기…
![[광화문에서/이유종]전 세계는 과학인재 확보전 이공계大 연구역량 강화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9/131242063.1.png)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지난해 공개한 과학 분야 국가별 연구 순위(리서치 리더스)에서 한국이 8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고 이어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순이었다. 한국은 2021년 스위스를 넘은 뒤 4년째 8위를 지키고 있다. 네이처는 한국에 대해 …
![[광화문에서/홍정수]화염 속에 스러진 청춘들, 부패청산 신호탄 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8/131234398.1.jpg)
“사고가 아니라 부패 때문에 죽었다!” 인구 182만 명의 남유럽 소국 북마케도니아의 조용한 마을에 분노에 찬 팻말들이 넘실대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이 나라에서 벌어진 나이트클럽 화재는 여러모로 2년여 전 한국의 핼러윈 참사를 떠올리게 했다. 단지 젊음을 즐기려던 두 나라의 무…
![[광화문에서/황성호]탄핵 찬반 충돌 막으려면 정치권 승복메시지 필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7/131226123.1.png)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 기자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탄핵 반대’ 시위 현장을 취재했다. 지금보다는 탄핵 찬반 여론이 상대적으로 덜 격화됐지만 그래도 현장의 공기는 숨 막혔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그나마 ‘탄핵이 …
![[광화문에서/김지현]기업 사활 걸린 상법 개정인데… ‘표’만 보고 계산기 두드리는 野](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6/131218259.1.jpg)
“상법 개정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처럼 ‘정답’이 있는 문제다. 반도체 산업 주 52시간 예외 허용같이 명확한 답이 없는 문제가 어렵지, 상법 개정처럼 답이 확실한 건 쉽다.” 지난달 만난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의원은 상법 개정안 강행 처리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
![[광화문에서/김상운]트럼프도 시장을 이길 순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4/131211514.1.png)
“나는 항상 옳다. 우리는 호황을 누릴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고율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10일 미 나스닥지수가 4% 급락하는 등 뉴욕 증시가 극도의 패닉에 빠진 직후 이…
![[광화문에서/유성열]구속이 취소됐다고 尹 수사가 끝난 건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3/131205519.1.jpg)
12·3 비상계엄 이후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계속 벌어졌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수사와 출국금지, 법원의 체포·구속영장 발부와 검찰의 구속 기소 모두 1948년 7월 17일 제헌헌법 공포 이후 처음 벌어진 사건이었다. 초유의 일은 7일 또 추가됐다. 법원…
![[광화문에서/김호경]LH의 미분양 매입,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2/131197375.1.jpg)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들인 건 2008년이 처음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방 악성 미분양이 폭증하면서 건설사의 연쇄 부도가 우려되자 급한 불부터 끄기 위해 LH가 긴급 투입됐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LH가…
![[광화문에서/박훈상]맨 오른쪽 선 수도권 중진… 與 ‘수도권 위기’ 진원지 될수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1/131188864.1.jpg)
“수도권 중진 선배들이 내부에서 진짜 보수의 가치를 분쇄하고 있다.” 국민의힘 나경원·윤상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12·3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국면에서 보여준 행보에 대해 한 국민의힘 후배 의원은 이렇게 비판했다. 최근 탄핵 반대 집회에서 나 의원이 “우리 안에 기회만 엿…
![[광화문에서/신수정]10년 넘은 유통산업발전법, 유통 발전에 기여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0/131180735.1.png)
평소 이용하던 대형마트가 주말에 문을 닫으면 어디서 장을 볼까? 10명 중 5명(49.4%)은 집 근처에 문을 연 슈퍼마켓이나 식자재 마트, 온라인 쇼핑을 이용한다고 했고 3명(33.5%)은 문 여는 날에 맞춰 마트를 방문한다고 답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다는 답변은 16.2%였다.…
![[광화문에서/김정은]‘증원 혜택’ 신입생도 동참… 명분 잃은 의대생 수업거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09/131172564.1.jpg)
“긴급 상황입니다. OO대학 오늘 1학년 OO명 수업 들었답니다.” 이달 6일 의사·의대생 익명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올라온 글의 일부다. 의정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역시 장기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5학번 신입생들의 1학기 수업 참여 현황을 파악…
![[광화문에서/박희창]‘뉴 노멀’ 환율에 물가 들썩… 말발 안 먹히는 정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07/131166854.1.jpg)
‘뉴 노멀(new normal·새로운 정상)’이 된 1400원대 중반 원-달러 환율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휘발유와 경유 등이 포함된 석유류 가격은 1년 전보다 6.3% 뛰었다. 국제유가 자체는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오히려 내렸다. 그런데도 석유류 가격이 오른 건 환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