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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박선희]‘케데헌’ 성공에서 엿본 K문학 세계화의 관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2/132238859.1.jpg)
“완성도 높은 더빙과 번역의 힘이 컸던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신드롬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만들어낸 저력에 대해 넷플릭스 관계자들이 보는 시각은 좀 달랐다. 보통 콘텐츠의 힘이나 K팝의 위력 등을 꼽는데, 그에 못지않게 전 세계 어느 나라의 어떤 언어로 시청…
![[광화문에서/이새샘]허술한 부동산 분야 국정과제… 공급대책은 ‘진짜 실력’ 보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1/132232370.1.jpg)
20일 국무총리실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공개했다. 13일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세부 내용 없이 123개 국정과제안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이 중 부동산 혹은 주택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과제는 2개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와 ‘두텁고 촘촘한 …
![[광화문에서/이유종]20년간 산재 줄인 싱가포르… 예방에 무게 두고 책임 공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0/132223822.1.png)
2004년 4월 20일 싱가포르 도시철도 공사현장에서 터널이 무너지며 인근 니콜고속도로 길이 100m 구간이 붕괴됐다. 현장에 있던 4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부실 설계와 안전규정 미비, 현장 소통 부재가 빚어낸 참사였다. 사고 조사위원회는 보고서에 “예방 가능한 사고였다”고…
![[광화문에서/이서현]‘불법 공유=공범’ 가르쳐야 또 다른 유빈아카이브 막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9/132216212.1.jpg)
“여기는 안전한가요?” 입시 문제집, 강의 자료 등을 불법 공유하는 ‘유빈아카이브’ 운영자가 검거됐다는 뉴스가 나온 이달 12일에도 인터넷 입시자료 카페 게시판에는 여전히 PDF 자료가 올라와 있었다. 자료 공유가 합법인지, 계속 공유해도 되는지 걱정하는 질문도 이어졌다. 유빈아카이…
![[광화문에서/신나리]외교장관에게 필요한 ‘방념(放念)’과 ‘집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8/132208318.1.png)
외교부 조직 내에는 다른 정부 부처에선 잘 쓰지 않는 ‘방념(放念)’이란 독특한 표현이 있다. ‘OO국에 전달해 해결했으니 아까 요청드린 건은 방념하십시오’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된다. 사전적 의미는 ‘마음을 놓는다’는 뜻이지만 용례를 들어보면 미묘한 뉘앙스가 있다. ‘잊어버리지는 말되…
![[광화문에서/박재명]과잉 입법이 만드는 부조리 규제 공화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7/132201206.1.png)
경제단체들이 건의하는 규제 해소 건의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오랫동안 규제의 덫에 갇혀 있는지 새삼 실감한다. 얼핏 ‘지금도 그런 게 있어?’ 싶은 규제가 2025년 현재 남아 있다. 20세기 중반에 어울릴 법한 규제가 100년 뒤에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
![[광화문에서/김상운]美관세발 물가압박 경고… 세율 재조정 등 대비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5/132195643.1.png)
“이건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법치가 무너진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다.”(제닛 옐런 전 미 재무장관) “8월 1일은 미 국채 시장이 사망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데이터를 믿을 수 없다면, 도대체 무엇을 믿을 수 있겠는가?”(빌 블레인 영국 경제비…
![[광화문에서/이동훈]산업부 장관의 뒤늦은 경고… 석유화학 ‘민관 원팀’ 만들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4/132191473.1.jpg)
“석유화학 업계가 합심해서 자발적인 사업 재편에 참여해야 합니다. 무임 승차하는 기업은 범부처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글로벌 공급과잉 위기에 에틸렌 생산업체 여천NCC를 두고…
![[광화문에서/김준일]강성 당원 뜻만 따를 거면 정당 국고보조금은 왜 받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3/132184511.1.jpg)
“당원만 바라보겠다”는 정치는 여의도 상수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대표적인 ‘당원 바라기’ 정치인이다. 강성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그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당원의 뜻을 하늘같이 떠받들겠다”며 “당의 의사 결정은 당원의 뜻을 물어서 당원 뜻대로 결정하겠다”고 했다…
![[광화문에서/장윤정]FTA 무관세 혜택 종료… 韓 자동차 ‘진검승부’ 이제부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2/132177138.1.jpg)
사라지고 나서야 그 진가를 깨닫는 것들이 있다. 2012년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그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추진 당시의 진통은 극심했다. 한일 강제합병을 낳은 ‘을사조약’이나 마찬가지라는 반발 속에 거리 집회가 이어졌고, 국회 표결 날에는 최루가스가 터져 본회의장이 아수…
![[광화문에서/조은아]‘베테랑’ 50대들도 일터를 떠나야 하는 현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1/132168812.1.png)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명품 화장품 매장에선 머리 희끗한 고령의 여성 영업직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20, 30대 인플루언서들이 모여드는 이곳에 나이가 지긋한 직원들이 화장품을 파는 모습이 신기했다. 유행에 빠른 젊은 여성 직원만 가득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백발인 한…
![[광화문에서/조건희]벌금으로 끝난 13년 전 ‘미국 고교 총기난사’ 예고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0/132160580.1.jpg)
“올림픽체조경기장에 고성능 폭탄을 여러 개 설치했다.” 팩스로 날아온 이 한 문장이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를 마비시켰다. 경찰특공대와 소방대원 등 130여 명이 출동하고 이용객 2000여 명이 대피했다.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됐던 아이돌 그룹의 공연은 연기됐다. 폭발물은 …
![[광화문에서/하정민]지구촌에 부는 ‘中 부동산 쇼핑’ 경계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8/132154657.1.png)
전미부동산협회(NAR)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외국인은 총 560억 달러(약 78조4000억 원)어치의 미국 주택을 구입했다. 이 중 24.5%인 137억 달러(약 19조1800억 원)를 중국인이 샀다. 외국인이 매수한 미국 집 네 채 중 한 채가…
![[광화문에서/이서현]새 교육장관 후보 ‘1호 과제’… 자퇴 권하는 교육 바꾸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7/132148858.1.jpg)
서울의 고교 2학년 정모 양은 지난달 기대보다 못한 기말고사 성적표를 받고 한참 눈물을 쏟은 뒤 자퇴를 고민했다고 한다.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 일부는 검정고시를 택해 이미 학교를 떠났다. 또래 집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연령대라 친구들이 학교에서 사라질 때마다 남은 아이들 마음…
![[광화문에서/이유종]외국인 환자 100만명 첫 돌파… 성형 넘어 의료 전반 확대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6/132142156.1.png)
“강남 피부과 의원 한 곳에만 외국인 환자 1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지난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환자는 117만 명으로 2023년(61만 명)보다 약 2배로 증가했다. 올해도 외국인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연말까지 약 14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환자 1명이 약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