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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황형준]공수처와 특별감찰관실, 일원화 검토해야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6/05/113799742.1.jpg)
지난달 16일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김진욱 처장은 공수처 출범 1년 4개월 만에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숙한 모습을 보여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당초보다 인원이 줄어) 처·차장 포함해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일반 직원 2…
![대통령 국빈 만찬 대비 ‘국박 활용 매뉴얼’ 만들자[광화문에서/김상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6/03/113785551.1.jpg)
12년 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미술관에서 포드자동차 기자간담회를 취재한 적이 있다. 앨런 멀럴리 포드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식사를 겸한 자리였는데 만찬 장소에 놀랐다. 이 미술관의 백미(白眉)인 디에고 리베라(1886∼1957)의 걸작 벽화 ‘디트로이트 산업’…
![타협할 수 없는 대통령 부부의 사생활[광화문에서/홍수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31/113707065.1.jpg)
일요일이던 5월 29일 오전 11시 20분경,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팬카페에 게재됐다는 사진에 대해 들었다. ‘건희 사랑(희사모)’에 들어가 봤다. 윤 대통령 부부 사진이 오전 8시 27분부터 잇달아 올라와 있었다. 첫 느낌은 ‘낯설다’였다. 대통령 집무실과 반려견을 품에…
![[광화문에서/이새샘]임대차법 2년, ‘전월세 대란’은 이미 현실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6/02/113745816.1.jpg)
얼마 전 만난 친구 A는 이사 갈 집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했다. A가 사는 지역은 최근 신축 아파트가 대거 입주를 시작하며 전세 매물이 쌓이고 지난해 말부터 전세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전세 구하기 수월하지 않냐”고 했다가 “뭘 모르는 소리를 한다”는 타박을 들었다. 아무리…
![[광화문에서/조종엽]경찰 ‘민주적’ 통제 위해서는 정보 경찰 제도 개선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31/113725693.1.jpg)
오래전 한 대형 화재사고를 취재했다. 병원에 모인 유족들과 대화를 이어가던 중 30대로 보이는 남녀가 들어섰다. 그들은 한쪽 구석에서 오래도록 말없이 서 있었다. 일을 하다가 사고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온 것 같은 차림새에 황망한 탓인지 빨개진 눈, 오누이 같은 느낌이 유족처럼 보…
![탈원전 덤터기 한전 적자, 정공법으로 풀어야 [광화문에서/정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30/113706496.1.jpg)
문재인 정부 5년간 한국전력 주주들은 피눈물을 흘렸다. 문 정부 출범 직전 4만5800원이던 한전 주가는 30일 2만3300원으로 반 토막 났다. 매년 수조 원씩 이익을 내던 초우량 기업이 만성 적자 기업으로 전락한 탓이다. 한전은 국제유가가 하락한 2020년을 빼고 2018년부터 줄…
![[광화문에서/박재명]안녕 ‘코로나 라이브’, 그 유산만은 남아 있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30/113687001.1.jpg)
살다보면 그냥 지나친 날이었는데 뒤돌아보니 중요한 날들이 있다. 별생각 없었던 사소한 식사가 사랑하던 이와의 마지막 만남이었던 걸 뒤늦게 깨닫는다. 아무 일도 없었던 평범한 날에 불현듯 자신을 평생 괴롭히던 두통이 사라졌단 걸 나중에 알게 되기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정한 K컬처 육성 위해선 문화예술계 양극화 해결해야[광화문에서/김정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27/113664375.1.jpg)
2022년 5월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뉴스가 쏟아진 한 달이었다. 한국 배우 사상 첫 국제 주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강수연, 시인 김지하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하루 간격으로 이어진 데 이어 ‘큰 별’들이 다진 문화토양을 더 높게 쌓아올린 후배 예술인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광화문에서/신진우]또 흐느낀 김정은, 그 눈물 뒤편의 공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26/113645471.1.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 눈물을 흘렸다.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빈소에서다. 19일 사망한 현철해의 빈소를 하루 뒤 찾은 김정은은 유해를 바라보며 비통한 표정을 짓더니 손수건까지 꺼내 들고 눈물을 훔쳤다.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한”(북한 조선중앙통신 표현) 김정은은 현철해의 시신이…
![[광화문에서/박희창]쌀 풍년에 우는 농심, 과거 해법으론 답 없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26/113623713.1.jpg)
모내기가 다 끝나지도 않았지만 벼를 심는 농민들은 벌써부터 올가을 추수가 걱정이다. 전남 강진군에서 쌀농사를 짓는 손모 씨(73)는 “농사가 형편없어져 버렸다”고 했다. 쌀값이 지금처럼 낮으면 손해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이미 수지가 맞지 않아 13만2000m²(약 4만 평) 땅…
![[광화문에서/박선희]논란만 키운 일회용컵 보증금제…실효성 있는 환경 정책 나와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25/113602844.1.jpg)
캐나다 토론토의 한 슈퍼에 슬링(신생아용 아기띠)을 찬 젊은 엄마가 들어온다. 가게 주인 김모 씨가 딸인지 아들인지 묻자 손님이 말한다. “아기가 ‘그 혹은 그녀’인지 섣불리 단정하고 싶진 않아요.” 친환경적 배변 방법을 실천 중이라 기저귀조차 쓰지 않는다고도 똑 부러지게 말한다. 하…
![[광화문에서/유성열]청남대 개방에서 배우는 청와대 활용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24/113593507.1.jpg)
충북 청주에도 ‘청와대’가 있다. 남쪽의 청와대란 뜻의 ‘청남대(靑南臺)’다.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청호의 풍광에 매료돼 건설을 지시했고 1983년 축구장 255개 면적(182만5647m²)으로 준공됐다. 청남대는 청와대처럼 청기와를 올린 본관과 골프…
![[광화문에서/김재영]구글發 수수료 인상 도미노… 무딘 칼 된 ‘구글 갑질 방지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22/113557791.1.jpg)
“오늘부터 나는 한국인이다!” 지난해 8월 국회에서 ‘인앱결제 강제금지법’(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이 통과하자 ‘반(反)빅테크 연대’의 선봉장으로 꼽히는 에픽게임스의 팀 스위니 대표가 이런 트위터 게시글을 띄웠다. 세계 최초의 입법으로 구글과 애플에 한 방 먹인 한국에 세계는 놀라워했다.…
![당장 급한 게 ‘애티켓’일까… 저출산 해법, 우선순위 정하자[광화문에서/이서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20/113513887.1.jpg)
‘육아의 신’ 오은영 박사가 출연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공익 광고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아이가 식당에서 소란을 피워도, 공원에서 뛰다가 낯선 사람의 옷에 음료를 쏟아도 ‘괜찮다’라고 말해주라는 ‘애티켓(아이+에티켓)’을 강조하는 내용 때문이다. “아이에 대한 배려가 저출산 해결의 …
![‘돈쭐내기’의 사회학, 긍정적 파문의 힘[광화문에서/김창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20/113497322.1.jpg)
지난해 형편이 어려워 가게 밖을 서성이던 형제에게 공짜 치킨을 대접한 치킨집 사장님의 선행이 화제가 됐다. 고등학생인 형이 사연을 담은 편지를 프랜차이즈 본사에 보내고, 프랜차이즈 대표가 다시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온라인에선 감동의 댓글 릴레이가 펼쳐졌다. 급기야 누리꾼들은 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