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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우경임]고1 자퇴생 1만 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08/134073657.2.jpg)
한국방송통신고는 원래 생업에 바빠 정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주로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 다니는 학교였다. 요즘 교실에 가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경기를 뛰면서 출석 관리를 해야 하는 골프, 승마, 탁구 등 운동선수들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학교를 자퇴하고 주중에는 수능 학…
![[횡설수설/김창덕]“급발진은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07/134066691.1.jpg)
우리가 오감을 통해 받아들인 외부 신호는 보통 대뇌피질로 전해진다. 이곳에서 상황을 분석한 뒤 각 신체 부위에 적절한 명령을 내린다. 그런데 공포스러운 상황이 갑자기 닥치면 우리 뇌에선 ‘생존 스위치’가 켜져 이성적 판단을 건너뛰게 된다고 심리학자들은 설명한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나타…
![[횡설수설/이진영]AI 시대, 자소서보다 면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05/134059857.2.jpg)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것이 서류심사의 1차 관문인 자기소개서다. 취업 시즌이 되면 지원하는 회사가 요구하는 양식에 맞춰 수십 장씩 자소서, 혹은 ‘자소설’을 써야 한다. 취업에 성공한 합격 자소서를 1만∼2만 원에 사서 참고하거나, 건당 10만∼20만 원을 주고 첨삭 지도…
![[횡설수설/신광영]‘아톰’ 작가의 반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04/134052973.3.jpg)
1970∼80년대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우주소년 아톰’의 원작자는 일본에서 ‘만화의 신’으로 불린 데즈카 오사무(1928∼1989)다. 40년간 700여 편을 남겼고, 아톰 외에도 ‘불새’ ‘블랙잭’ 등 히트작이 즐비하다. 일본 애니메이션 시대를 연 선구자란 평가도 있다. ‘센…
![[횡설수설/김창덕]“공포보다 탐욕이 더 많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04/134045430.2.jpg)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4일부터 기관투자가 대상 설명회를 시작하는 이 기업은 IPO를 통해 750억 달러(약 114조 원)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세웠던 최고 조달 기록(294억 달러)의 2.5배 규…
![[횡설수설/장원재]‘40억 포상금’에 쏟아진 탈세 제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02/134039393.2.jpg)
탈세 제보로 가장 많은 포상금을 받아 기네스북에 오른 사람은 스위스 은행 UBS의 전직 직원 브래들리 버켄펠드다. 2008년 탈세 방조 혐의로 체포된 그는 내부고발자로 변신해 UBS 비밀계좌에 재산을 숨긴 탈세자 정보를 미국 국세청(IRS)에 넘겼고, 출소 후 포상금 1억400만 달러…
![[횡설수설/우경임]AI 시대엔 제너럴리스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01/134032559.2.jpg)
앤스로픽 공동 창업자인 다니엘라 아모데이 사장은 스스로를 제너럴리스트로 부른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그는 미국 의회에서 일했고 금융 스타트업, 오픈AI를 거쳐 오빠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을 창업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 경력을 보면 뭘 잘하는 사람일까 싶을 것”이라며 …
![[횡설수설/신광영]달러에 트럼프 얼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31/134025917.1.jpg)
미국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4년 미 정부는 무기 제조에 쓸 금속이 부족해지자 동전을 대신할 5센트짜리 지폐를 만들기로 했다. 그 지폐에 들어갈 인물로 남북전쟁의 영웅 윌리엄 클라크가 정해졌지만 이후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그와 성이 같았던 당시 재무부 화폐국장이 지폐에 자기 얼굴을…
![[횡설수설/윤완준]여론조사 홍수 속 “응답 샘플 모자라 중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9/134019557.2.jpg)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여론조사 기관들이 조사를 진행할 때 대상자의 연령, 성별 등 비율을 전체 유권자 분포에 맞추도록 하고 있다. 그에 따라 확보해야 할 응답자 수가 100명이라면 최소 70명은 조사에 응해야 가중치를 줘서라도 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있다. 그런데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
![[횡설수설/이진영]트럼프 생일날 백악관 격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8/134013560.1.jpg)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생일을 국가적 행사로 기념하는 이는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이 유일하다. 독립 전쟁의 영웅인 워싱턴의 생일(2월 22일)이 되면 낮엔 축포를 쏘고 밤엔 성대한 무도회를 열었다. 그의 사후엔 생일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고, 지금은 2월 셋째 주 월요일로 옮겨 사…
![[횡설수설/윤완준]2년 전 총선의 26배, 지선 덮친 딥페이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7/134005614.3.jpg)
2018년 온라인에 공개된 한 영상이 미국인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 속 ‘가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다 갑자기 “이렇게 말해 볼까요. 트럼프는 완전 쓰레기”라는 말을 내뱉었다. 인공지능(AI)이 만든 정치인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일깨운 첫 사례였다.…
![[횡설수설/김재영]교황의 첫 회칙 “AI 무장해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6/133997775.1.jpg)
교황 레오 14세는 디지털 친화적이다. 추기경 시절부터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소통했고, 손목엔 애플워치를 즐겨 찬다. 사제가 되기 전 미국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고등학교에서 수학과 물리를 가르치기도 했다. 기술의 가능성과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이과 출신…
![[횡설수설/이진영]창고형 약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9263.3.jpg)
온라인에는 제품이나 장소를 체험한 후 올리는 리뷰 콘텐츠가 많은데 최근엔 창고형 약국 리뷰들이 많이 올라온다. ‘가성비 약국템 총정리’나 ‘창고형 약국이 무조건 싸다는 착시’ 같은 것들이다. 창고형 약국은 대형마트처럼 널따란 공간에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한데 진열해 놓아 사람…
![[횡설수설/박중현]수학·과학 외면하는 고교 교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4/133984499.1.jpg)
인도공과대(IIT) 같은 최상위권 공대 진학을 원하는 인도 고교생들이 11, 12학년(한국의 고2, 고3에 해당) 때 집중적으로 배우는 과목이 미적분이다. 11학년에 미적분 기초를 시작해 12학년에는 수학과목 평가 비중의 40∼45%가 미적분 등 고등수학이다. 미국 빅테크 최고경영자(…
![[횡설수설/김창덕]‘학점 인플레’ 제동 건 하버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2/133979299.2.jpg)
2012년 한 한국인 대학생이 화제가 됐다. 한국 국적 유학생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하버드대의 ‘소피아 프로인트’ 상을 받은 경제학과 진권용 씨다. 이 상은 하버드대를 졸업한 법률가 맥스 프로인트가 1964년 어머니 소피아를 기리기 위해 거액을 기부하면서 제정됐다. 최우등 졸업생 중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