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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100세 인생을 맞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돈과 건강, 그리고 행복이다. 이 모든 것은 어느 날 갑자기 갖춰지는 게 아니고 30~40대부터 차근차근 조금씩 준비해나가야 한다. ‘100세 카페’에서는 특히 인생 2막을 잘 맞이하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돈과 행복 이야기를 나눠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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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서 평생 누린 혜택, 일부라도 사회에 환원해야죠”[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6/25/114099060.3.jpg)
한 회사 울타리 안에서 37년간 일했다. 26세 청년은 63세 초로의 나이가 됐다. 이쯤되면 그의 인생 전체가 회사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회사란 때가 되면 반드시 떠나야 하는 곳. 퇴직으로부터 2년이 더 지난 지금, 그의 인생2막은 어떻게 전개되고 있을까. 17일 금천구 본인의…
![“주인의식 가지니 성공 따라와… 이젠 기업 강점 살려주는 코칭에 열정”[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6/25/114101853.1.jpg)
한 회사 울타리 안에서 37년간 일했다. 26세 청년은 63세 초로의 나이가 됐다. 이쯤 되면 그의 인생 전체가 회사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회사란 때가 되면 반드시 떠나야 하는 곳. 퇴직으로부터 2년이 더 지난 지금, 그의 인생 2막은 어떻게 전개되고 있을까. 17일 서울 금천구…
![한움큼 노인의 약, 누구에게 정리받아야?[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6/12/113846782.3.jpg)
“고향에 혼자 계신 팔순 노모가 매일 한웅큼씩 약을 드신다. 의사들이 준 것이니 다 드셔야 몸에 좋다고 믿으시는데 걱정이 된다. 이걸 어디 물어봐야 할지도 막막하다.” 노인의학에 대한 기사에 달린 이런 댓글을 보며 노인 약에 대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궁금해졌다. 한움큼 노인의 약,…
![부작용 막는 약까지 한 움큼… 중복-과다복용 피할 ‘정책처방’ 절실[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6/11/113888084.1.jpg)
“고향에 혼자 계신 팔순 노모가 매일 한 움큼씩 약을 드신다. 의사들이 준 거니 다 드셔야 한다는데 걱정이 된다. 이걸 어디 물어봐야 할지도 막막하다.” 노인의학에 대한 기사에 달린 이런 댓글을 보며 노인 약에 대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궁금해졌다. 한 움큼 노인의 약, 어떻게 다뤄야 할…
![CEO 은퇴한 60대, 교사가 되다 [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28/113657430.3.jpg)
19일 오후 2시 경 경기도 안산시에 자리한 특성화고 경일관광경영고의 한 교실. 나이 지긋한 교사의 말에 학생들이 귀 기울이고 있다. 이대호 교사(62)가 진행하는 ‘비서학’ 수업이다. 해외 출장을 준비할 때의 행정업무에 대해 강의 중인데,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법 등 설명은 매우 구체…
![30년 경험 살려 일자리 찾아주는 ‘취업 마스터’… “내 인생 가장 큰 보람”[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27/113664748.1.jpg)
19일 오후 2시경 경기 안산시에 자리한 특성화고 경일관광경영고의 한 교실. 이대호 교사(62)가 진행하는 ‘비서학’ 수업이 한창이다. 해외 출장 준비에 대해,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법 등 설명은 매우 구체적이다. 이 교사가 갑자기 물었다. “이 중에 해외여행 가본 사람?” 교실 안…
![복잡하게 바뀐 노인의 몸, 질병만 봐서는 치료 어렵다[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14/113387224.3.jpg)
4월16일자 ‘100세카페’에 실린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인터뷰에 대해 독자들의 반응이 각별했다. 인터뷰 계기는 그가 최근 낸 저서 ‘지속가능한 나이듦(두리반)’이었지만, 다중질환에 시달리는 노인일수록 환자 위주의 종합적인 진료가 필요하다는 노년의학의 취지에 적잖은 응원 …
![폐렴인데 섬망 증세… 고령환자는 증상만으로 진단 어려워[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14/113391398.1.jpg)
4월 16일자 ‘100세 카페’에 실린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인터뷰에 대해 독자들의 반응이 각별했다. 인터뷰 계기는 그가 최근 낸 저서 ‘지속가능한 나이듦’(두리반)이었지만, 다중질환에 시달리는 노인일수록 환자 위주의 종합적인 진료가 필요하다는 노년의학의 취지에 적잖은 응…
![“그토록 준비했어도…눈앞에 닥친 퇴직은 두렵기만 하더라”[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4/30/113156895.3.jpg)
5월 말 퇴직을 앞둔 박성하 씨(57)는 요즘 부쩍 심란하다. 올 초부터 석 달 정도 알 수 없는 복통에 시달렸다. 병원에서는 온갖 검사 끝에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했다. 여기 더해 자주 신경질적이 되고 숙면을 취할 수 없었다. 책이나 신문도 차분히 읽기 힘들 정도. 스스로 찾아낸 원인…
![“직장 다니면서도 스펙 쌓기-재테크 등 끊임없이 자기경영 해야”[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4/30/113157879.1.jpg)
5월 말 퇴직을 앞둔 박성하 씨(57)는 요즘 부쩍 심란하다. 올해 초부터 석 달가량 알 수 없는 복통에 시달렸다. 병원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했다. 자주 신경질적이 되고 숙면을 취할 수 없었다. 책이나 신문도 차분히 읽기 힘들 정도다.○ 스스로 정한 퇴직, 슬금슬금 찾아오는 우울…
![건강했던 노인, 쇠약해진 이유가 약?…“꼬인 줄 풀듯 정리, 일상 돌아갔죠”[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4/16/112839541.3.jpg)
꽃이 피었다 지듯 사람도 시간이 흐르면 늙고 죽어가는 게 자연의 섭리.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늙음, 나이듦은 극도로 환영받지 못하는 대상이 돼 있다. 이런 가운데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최근 낸 책 ‘지속가능한 나이듦(두리반)’이 눈에 띄었다. 필자는 아직 노화와는 …
![“필수 藥만 처방하는 맞춤형 노년의학 필수… 노화를 우리편으로 만들어야”[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4/16/112906987.1.jpg)
꽃이 피었다 지듯 사람도 시간이 흐르면 늙고 죽어가는 게 자연의 섭리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나이 듦은 환영받지 못하는 대상이다. 이런 가운데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쓴 ‘지속가능한 나이듦’(두리반·사진)이 눈에 띄었다. 필자는 아직 노화와는 거리가 먼 38세. 서…
![“이제는 낡아버린 내 지식…그래도 평생 근학(勤學)을 권합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4/05/112705365.2.jpg)
“배우며 살았고 살아보니 늙었지만 죽을 때까지 배움은 그만둘 수 없습니다.” 근학(勤學·부지런히 공부하여 학문에 힘씀)은 교직자였던 진기환 씨(75)가 평생 추구해온 가치다. 1953년 6,25 전쟁 중 국민(초등)학교에 입학한 이래 70년간 공부를 이어왔고, 그 기록을 담은 자…
![“퇴직해도 공부-번역… 내 지식, 이젠 낡았지만 평생 근학 권합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4/05/112705365.2.jpg)
“배우며 살았고 살아보니 늙었지만 죽을 때까지 배움은 그만둘 수 없습니다.” 근학(勤學·부지런히 공부하여 학문에 힘씀)은 교직자였던 진기환 씨(75·사진)가 평생 추구해 온 가치다. 1953년 전쟁 중 국민(초등)학교에 입학한 이래 70년간 이어온 공부 기록을 담은 자서전 ‘도연근학칠…
![귀향땐 稅감면 등 ‘특혜세트’… 베이비부머 인생 2막 무대로[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3/19/112403962.1.jpg)
2020년 한국의 인구구조는 두 가지 분기점을 맞았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의 자연감소가 시작됐고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섰다. 2020년 한 해 동안 27만 명이 태어나고 30만 명이 사망했다. 같은 해 베이비붐 세대의 맏형인 1955년생 68만 명이 고령자로 편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