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강도보다 빈도가 중요, 남 아닌 내 기준의 즐거운일 만들어야”[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31/132464686.1.jpg)
“행복은 강도보다 빈도가 중요, 남 아닌 내 기준의 즐거운일 만들어야”[서영아의 100세 카페]
2021년 초 ‘서영아의 100세 카페’ 시리즈를 시작하며 노후에 꼭 필요한 것으로 ‘돈 건강 행복’의 3가지를 꼽았다. 이중 가장 까다롭고 미완의 숙제로 남은 것이 ‘행복’인 듯하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나이가 들면 행복의 요건도 변하는 걸까. 9월 25일 국내에서 행복 심리학 분야…
-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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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강도보다 빈도가 중요, 남 아닌 내 기준의 즐거운일 만들어야”[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31/132464686.1.jpg)
2021년 초 ‘서영아의 100세 카페’ 시리즈를 시작하며 노후에 꼭 필요한 것으로 ‘돈 건강 행복’의 3가지를 꼽았다. 이중 가장 까다롭고 미완의 숙제로 남은 것이 ‘행복’인 듯하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나이가 들면 행복의 요건도 변하는 걸까. 9월 25일 국내에서 행복 심리학 분야…

심혈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혈압은 방치할 때 동맥 경화, 뇌졸중, 신장 손상, 인지 저하 및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20세 이상 인구의 약 30%인 1300만 명이 고혈압 환자로 추정된다. 하지만 자신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

2023년 국내에서 6만2000여명이 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1인당 연간 평균 진료비는 약 652만 원이었고, 3%는 그 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31일 이런 내용의 ‘2023년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를 발표했다. 2023년 신규 희귀질환 진단…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 분야 최초의 개인정보관리 중계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국민은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활용할 수 있게 된다.

치석 제거 시술인 ‘스케일링’을 올해 한 번도 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성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까운 치과에 방문할 필요가 있다.스케일링 시술은 연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연 단위로서 올해를 넘기면 혜택이 소멸한다.31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유방성형연구회(회장 옥재진)와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최승란)는 지난 29일 제 1회 ‘유방재건의 날’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작을 맞이하는 ‘유방재건의 날’은 유방재건의 의학적, 사회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행사로 전국 각지의 …

여러 가지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많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아침 결식률은 34.0%, 즉 세 사람 중 1명이 아침을 먹지 않는다. 하지만 아침은 오랫동안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여겨져 왔다. 아침 식사는 단순히 ‘한 끼…

출시 후 품귀현상과 고용량 추가 출시에 따라, 10월 들어 약국에서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주문량이 급증했다. 31일 제약산업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비알피커넥트의 비알피인사이트(BRPInsight)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약국의 마운자로 주문금액(매출액)은 324억원으로, 경쟁 비만치료…

췌장암을 ‘숨’으로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호흡 검사가 개발됐다. 영국 연구진이 만든 이 검사는 간단히 숨을 불어 넣는 것 만으로 췌장암 여부를 판별할 수 있어, 의료계에서는 “50년 만의 가장 큰 돌파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췌장암은 ‘조용한 살인자’로 불린다. 증상…

치즈를 일주일에 한 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된 일본 연구진의 논문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일본의 65세 이상 노인…

흔히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평소처럼 먹어도 체중이 늘 때면 스트레스나 노화의 영향으로 여기고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신호일 수 있어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
![“산 달리며 러너 안전 돕는 ‘레이스 메딕’을 아시나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30/132671667.5.jpg)
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교수(56·심장혈관흉부외과)는 가장 싫은 게 운동이었다. 축구와 야구 같은 스포츠 경기도 보지 않았다. 그런 그가 지금은 산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을 하며 다치거나 위험에 빠진 러너들을 돕는 레이스 메딕(race medic)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변신이다. “약 15…
![각막 절삭 없는 시력교정 ‘렌즈삽입술’, 장점과 주의 사항[기고/정태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30/132669258.1.jpg)
시력교정술 하면 흔히 라식이나 라섹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 방식은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심한 난시를 가진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한 번 절삭된 각막은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수술을 고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이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근 주목…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의 건강검진 병원 전용 의료 AI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착한의사 플랫폼을 통해 그동안 쌓아왔던 방대한 검진 데이터를 학습…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대표 크리스찬 로드세스)은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중증 건선과 손발바닥 농포증에 대한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 2종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중증 건선과 손발바닥 농포증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정확한 진단 및 관리의 …

언제 먹고 언제 자느냐가 건강을 결정짓는다. 24시간 생체 리듬(circadian rhythm)에 맞춰 생활하는 게 가장 좋다. 미국 심장협회(AHA)는 28일(현지 시각) 공식 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심혈관 대사 건강 및 질환 위험에서 생체 리듬 건강의 역할’이라는 …

날씨가 추워지면서 뇌졸중 환자들의 후유증도 늘고 있다. 뇌졸중 환자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마비 쪽 팔과 다리가 더 뻣뻣해진다고 호소기도 한다. 이로 인해 손발이 굳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생길 경우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졸중은 뇌 손상의 부위와…

설탕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알지만 단맛의 유혹은 견디기 어렵다. 열량이 거의 없는 대체당이 등장했지만, 아직 안전성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꿀, 메이플시럽, 아가베 시럽 같은 ‘천연 감미료’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자연에서 얻은 천연 감미료는 정제당인 설탕보다 우리 몸에 더 좋을까…

몸무게 17㎏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풍자가 다이어트 비결로 ‘파스타’를 꼽았다. 파스타는 고탄수화물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최근에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포만감이 커 ‘열량 대비 효율적인 다이어트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풍자, 저녁 파스타로 17㎏ 감량 “기름진 음식 중 최선의…
![[전문의 칼럼]담도암 생존 가능성 밝힌 면역항암제… 건보 적용은 ‘깜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0/30/132665151.1.jpg)
“선생님, 저희 아버지 얼마나 살 수 있나요? 치료할 수 있나요?” 진료실에서 환자의 보호자가 절망적인 얼굴로 묻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효과적인 치료제가 있다. 그런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매우 크다”라는 설명을 덧붙여야 하는 현실 때문이다. 결국은 실비보험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