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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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기술 진보의 극단, 무너지는 인간의 정체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8/19/115039454.1.jpg)
끔찍한 사고로 만신창이가 된 한 남자가 있다. 다행히 뇌는 다치지 않았고, 그는 복제인간을 만들어 뇌를 갈아 끼우는 ‘복제 몸 수술’ 보험도 들어 놓았다. 문제는 몸이 완성되기까지 2년 동안 뇌를 보존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것. 고민에 빠진 아내에게 보험사 직원은 “저렴한 방법…
![[책의 향기]승패는 ‘기차 시간표’에 달려있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8/19/115039445.1.jpg)
1600만 명에 이르는 사망자를 낸 제1차 세계대전(1914∼1918년). 그건 어찌 보면 한 장의 ‘기차 시간표’가 좌지우지했다. 1914년 6월 사라예보 암살 사건에서 촉발된 전쟁의 이면엔 ‘슐리펜 계획’이 있었다. 독일의 기차를 이용한 전시 동원 계획을 말한다. 당시 유럽은 …
![[책의 향기]현대인 비만의 주범… 단당류 섭취 줄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8/19/115039440.1.jpg)
세계 인구의 3분의 1인 약 25억 명은 과체중 및 비만에 해당한다. 살찐 현대인들이 부쩍 많아지는 현상에 대해선 많은 분석이 존재한다. 필요 열량보다 많이 먹어서 혹은 이전처럼 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하지 않아서 등 다양한 가설이 존재하지만 저자는 빙하기 이후 인류가 살이 찌는 체질로…
![[책의 향기/밑줄 긋기]수면 아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8/13/114939017.1.jpg)
우리는 언젠가 우리가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요즘 나는 우리가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아야만 자유로워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냥, 난 우리가 괜찮았으면 좋겠어.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순간에, 정말로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지금 내게 남은 마음은 그…
![쿠바 명물 아이스크림 가게는 냉전의 산물이었다[책의 향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8/12/114939002.1.jpg)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1926∼2016)은 알아주는 아이스크림 애호가였다. 친구였던 콜롬비아 소설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에세이 ‘피델의 사적인 초상’에서 카스트로가 점심을 먹은 뒤 아이스크림을 18스쿱(아이스크림 퍼담는 큰 숟가락)을 먹었다고 회상했을 정도다…
![[어린이 책]두더지랑 거북이랑 떠나요!… 좌충우돌 즐거운 여름 여행](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8/12/114938994.1.jpg)
숲에도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두더지는 땅파기 연습에만 몰두하던 따분한 일상을 뒤로하고 무작정 길을 나선다. 그리고 잠시 머문 나무 그늘 아래서 처음 만난 거북이와 금세 친구가 된다. “거북이는 바다에 사는데…. 길을 잃어버렸나 봐. 거북아! 나랑 같이 바다에 갈래?” 붙임성 좋…
![[책의 향기]목욕탕서 ‘전범국 민낯’ 마주한 두 일본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8/12/114938978.2.jpg)
“일본인에게는 이름을 가르쳐 주고 싶지 않아요. 미안해요.” 2019년 9월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온천에서 몸집이 자그마한 한국 할머니는 일본인 저자들에게 대뜸 이렇게 쏘아붙였다. 당시 한국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로 반일 감정이 극에 치달았던 시기. 할머니는 “한국은 일본에…
![[책의 향기]인류를 진보하게 한 의심의 능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8/12/114938970.1.jpg)
물리학자들 사이에서 찬반이 나뉘는 다중우주론은 우주가 하나가 아닌 다수로 존재한다고 보는 이론이다. 영국 이론물리학자 폴 디랙(1902∼1984)을 기려 만든 ‘이론물리학계의 노벨상’ 폴 디랙 상 수상자인 저자는 다중우주론자다. 그는 다중우주의 관찰이 불가능할지라도 우주 밖 다른…
![[새로 나왔어요]돌봄이 돌보는 세계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8/12/114938937.1.jpg)
○ 돌봄이 돌보는 세계(다른몸들 지음·동아시아)=돌봄은 주로 여성의 일로 여겨지며 젠더적 관점에서 성찰돼 왔다. 책은 사회학자, 여성학자, 장애인 운동 활동가 등 11명이 모여 질병, 장애, 노동, 의료, 이주의 측면에서 돌봄이 취급되어 온 방식을 분석한다. 1만7000원. ○ 나는…
![[그림책 한조각]수수바의 여름 마당에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8/13/11493944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