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사무총장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는 21일 신임 사무총장에 김세환 사무차장(사진)을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중앙선관위 조사국장, 선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후임 사무차장에는 박찬진 선거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김 사무총장의 취임식은 다음 달 6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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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는 21일 신임 사무총장에 김세환 사무차장(사진)을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중앙선관위 조사국장, 선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후임 사무차장에는 박찬진 선거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김 사무총장의 취임식은 다음 달 6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

세계적인 방수 소재 ‘고어텍스’를 개발한 미 섬유사업가 로버트 고어(사진)가 17일(현지 시간) 별세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향년 83세. 땀 등 몸에서 배출한 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눈, 비 등의 침투를 막는 데다 바람까지 잘 통하는 고어텍스는 스포츠 의류, 우주복, 의료기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허창수 회장(사진)이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영국, 캐나다 등 22개국 대사와 유엔사령관에게 추석 선물로 유엔군 참전 격전 지역 특산물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전경련이 보낸 선물은 인천상륙작전이 있었던 인천·강화 지역의 홍삼절편, 수차례 격전이 벌어진 가…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 향사(서원 제사)에서 처음으로 여성이 초헌관을 맡는다. 도산서원 운영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오전 상덕사(보물 제211호)에서 있을 향사에서 첫 술잔을 올리는 초헌관으로 이배용 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사진)이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사진)가 21일 “치매에 대한 공포와 편견에서 벗어나 누구라도 치매 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대처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치매 극복의 날’ 기…

코카콜라를 따라잡기 위해 ‘콜라 블라인드 테스트’ 등 다양한 마케팅 기술을 선보이며 현재의 펩시콜라를 일궈내는 데 크게 기여한 도널드 켄들 전 펩시코 최고경영자(CEO·사진)가 19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9세. 1921년 미국 워싱턴주 스큄의 시골 농장에서 태어난 고인…

올해 하반기(7∼12월) 채용시장의 화두는 ‘비대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채용 공고부터 면접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미 SK텔레콤, GS, KT 등 여러 기업이 화상면접 도입을 예고했다. 취업 준비생의 면접 대비도 …

“지금도 이른바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산업과 관련된 기업은 직원 수를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지원할 기업과 직무 범위를 계획보다 넓혀 취업 준비에 나설 때입니다.” 18일 서울 종로구 진학사 사옥에서 만난 신원근 진학사 대표(5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전술적 실패의 결과[임용한의 전쟁史]〈12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22/103041297.1.jpg)
나폴레옹은 1812년 9월 14일 모스크바에 입성했다. 전쟁을 개시한 지 3개월 만에 수천 km를 진군해 이룬 성과였다.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은 러시아 평원에 뿌린 무자비한 피와 희생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는다. 중간에 치른 몇 번의 전투도 잘해야 절반의 성공에 불과했다. 덕분에 러시…
![원산폭격의 추억[권용득의 사는게 코미디]〈2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22/103041356.1.jpg)
군 생활 하면서 병원 신세를 두 번 졌다. 한 번은 소위 ‘디스크’로 알려진 추간판탈출증으로, 또 한 번은 말라리아 감염증으로. 디스크에 이상이 생겨 그대로 주저앉은 건, 하필 신병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됐을 무렵이었다. 당시 군 병원에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같은 정밀검사 …
![식사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주세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22/103041963.1.jpg)
나는 미숙아로 태어났다. 굉장히 작았고 굉장히 예민했다. 몇 살까지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저녁 9시만 되면 울어대서 마을 사람들이 시계를 보지 않고도 시간을 알 정도였다고 한다. 편식도 심했고, 잔병치레도 많았다. 지금은 잘 아프지 않고 못 먹는 음식도 거의 없지만, 초등학교 저학년까…
![감사하는 마음의 힘[2030 세상/정성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22/103041349.1.jpg)
요즘 매일 감사일기를 쓴다. 평범한 하루에도 감사한 일이 정말 많다. 며칠 전엔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그 무엇도 기대되지 않는 공허가 찾아왔다. 하지만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기에 슬픈 순간에도 ‘죽고 싶어’ 같은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울면서 “지금 너무 슬프지만 곧 좋…
![‘인간새’를 넘어…[바람개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22/103041362.1.jpg)
장대높이뛰기는 육상의 종합예술이다. 단거리의 스피드, 멀리뛰기의 도약력, 체조의 균형감을 고루 갖춰야 한다. 장대가 멈추는 순간, 수평 에너지는 수직 에너지로 바뀌고 인간은 잠시 하늘을 난다. 최근 아르만드 두플란티스(21·스웨덴·사진)가 세계기록을 세웠다. ‘인간새’ 세르게이 붑카(…
![오늘도 예쁘다[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22/103041337.1.jpg)
네온사인이 하는 말을 따라 해 볼까요. 출근 준비를 마치고 마스크를 쓰기 전 거울 속 나에게 얘기해봅니다. 그래! 오늘도 너는 예쁘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60년 역사 ‘연극의 메카’ 사라지나[현장에서/김기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22/103041343.1.jpg)
1962년 개관 이래 ‘한국 연극의 메카’로 불리며 다양한 창작극과 실험극을 배출한 서울 남산예술센터의 드라마센터가 100일 뒤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이다. 서울시는 2009년 남산예술센터의 소유주인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서울예대)과 임대차계약을 맺고 시 산하기관인 서울문화재단에 …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민주당의 부실 비례대표들[여의도 25시/한상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22/103041338.1.jpg)
“내가 다 얼굴이 화끈거리는데 참….” 정의당이 11일 발표한 논평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틀린 말도 아니라서 딱히 반박도 못 하겠더라”고 했다. 논평의 핵심은 이렇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조차 아끼지 않았던 김대중 전…
![제2의 엘리엇들, 과연 적이 아닐까[광화문에서/김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9/22/103041332.1.jpg)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지만 꼼짝없이 당했다.” 2018년 5월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주총회 일주일을 앞두고 지배구조 개편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날, 이 회사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지배구조 개편안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지 한 달 만이었다. 이 관…
![전교조에 교육자적 책임감을 기대한다[동아 시론/이성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9/22/103041301.1.jpg)
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해 대법원이 내린 판결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교육계의 일각에서는 이번 판결의 결과가 전교조의 세력 확대와 강성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도 없지 않다. 많은 학부모들과 학교들도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전교…
![어느 흑인 법무장관에 대한 기억[오늘과 내일/이승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9/22/103041296.1.jpg)
미국에선 장관을 ‘비서(Secretary)’라고 부른다. 우리처럼 ‘Minister’가 아니다. 각 부문을 대표해 대통령을 보좌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비서 대신 다른 이름을 쓰는 장관이 딱 한 명 있다. ‘Attorney General’로 불리는 법무장관이다. 머리글자를 따 AG라고도…
![전장의 아들 딸[횡설수설/박중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22/103041300.1.jpg)
“저를 위해 기도하지 마십시오. 대신에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소집된 나의 승무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1952년 3월 한국으로 떠나기 전 제임스 밴 플리트 주니어 중위(당시 27세)는 이런 편지를 어머니에게 보냈다. 미 8군사령관인 아버지 밴 플리트 장군이 있는 한국전선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