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 제2 도시 하르키우 지하철 운행 재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러시아군의 집중 공격 대상이 돼온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서 24일(현지시간)부터 지하철 운행을 재개한다고 이호르 테레호우 시장이 밝혔다. 테레호우 시장은 TV에 출연 “내일, 24일에 지하철을 다시 열 것이다. 모든 노선을 운행할 것이다…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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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러시아군의 집중 공격 대상이 돼온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서 24일(현지시간)부터 지하철 운행을 재개한다고 이호르 테레호우 시장이 밝혔다. 테레호우 시장은 TV에 출연 “내일, 24일에 지하철을 다시 열 것이다. 모든 노선을 운행할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 도발하지 않은 북한이 이달 말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일에 무력 시위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23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분석하는 화상 대담에서 “메모리얼데이 주말에 북한의 무기 시위를 보게…
![[날씨]때이른 ‘한여름 더위’ 계속…한낮 서울 30·대구 33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24/113580332.2.jpg)
화요일인 24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에서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최저기온은 12~21도, 최고기온은 24~33도로 전날보다 1도 이상 높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20도…

세계보건기구(WHO)는 23일(현지시간) 최근 유럽과 북미, 중동까지 퍼진 아프리카 풍토병 ‘원숭이두창’의 변이 증거는 없다며 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밴커코브 WHO 신종질병 및 동물원성 감염증 팀장 겸 코로나19 대응 기술팀장은 이날 WHO 소셜미디어…

질병관리청(질병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대한 이의신청과 재검사 관련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권고에 따라 지침 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청 관계자는 24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인권위 권고는 재검사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의 필요성에 대한 것이…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하청업체의 변제 독촉에 시달리자 건축주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공업자에게 항소심 재판부도 실형을 선고했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3부(부장판사 김복형·배기열·오영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

대만 침공 상황에서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조 바이든 대통령 발언이 적잖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에서는 즉각 반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원빈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유사시 군사 개입을 시사한 바이든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중국은…

유엔 소속 러시아 외교관이 전쟁에 항의하면서 사임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보리스 본다레프 제네바 주재 러시아 대표부 사무관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외교 커리어 20년 동안 우리 외교 정책의 다양한 모습을 봤으나 2월24일 만큼 조국이 부끄러웠던 적이 없…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협력을 위한 우리 측의 실무접촉 제안에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반면 내부적으론 연일 방역 ‘승세’를 주장, 사실상 우리 측의 지원 제안을 거부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은 지난 21일 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을 가진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의장단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석 국회의장, 정진석·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이 참석한다. 대통령실 측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

23일 오전 01번 버스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정문 앞을 지나고 있다. 청와대 개방에 맞춰 신설된 이 버스는 충무로역에서 시청, 청와대를 거쳐 안국역까지 연결되는 도심 순환형 버스다.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미국 호주 인도 일본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 정상회의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바이오 분야의 중국 의존 탈피를 위해 민관 협의체를 창설하기로 합의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4개국 정상이 채택할 공동성명 원안…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 투표가 끝나면서 여야가 이제 21대 국회 후반기 원(院) 구성을 놓고 격돌하고 있다. 핵심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어느 당이 차지하느냐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요구하고 나섰지만 국민의힘은 “협치 거부”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

엔데믹. 음악 팬들은 이 세 글자만 기다려 왔다. 유튜브나 음원 플랫폼으로 얌전히 듣는 음악은 그만, 음악은 역시 현장에서 음악가와 교감하고 제창하거나 춤추며 즐겨야 제맛이라고 믿는 이들이 들썩인다. 최근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페스티벌 시장 역시 비등점을 찍고 있다. 23일…

134년 전 조선 화가의 눈에 비친 미국의 풍경은 어땠을까. 박정양 초대 주미공사를 수행한 통역관이자 서화가였던 청운 강진희(菁雲 姜璡熙·1851∼1919)가 조선인 최초로 미국 현지 풍경을 그린 ‘화차분별도’(1888년·간송미술관 소장) 실물이 처음 공개됐다. ‘화차분별도’는 강진희…

머플러가 예쁘다는 세연의 칭찬에 이웃주민 희란은 ‘줄까요?’가 아니라 ‘가질래요?’라 묻는다. ‘가질래요?’라는 말은 받는 사람의 마음을 더 편하게 한다고 느낀 세연은 희란이 타인을 배려하는 대화가 몸에 익은 사람임을 직감하고 호감을 갖는다. 18일 출간된 ‘표현의 감각’(애플북스)은…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61·사진)의 신작 장편소설 ‘행성 1·2’(열린책들)가 30일 국내 출간된다. 책은 2018년 나온 ‘고양이 1·2’, 지난해 출간된 ‘문명 1·2’와 이어지는 이야기로 전쟁과 테러, 감염병으로 황폐해진 세상이 배경이다. 주인공인 고양이 바스테트는 …
최근 ‘단짠단짠’ 맛의 조합이 인기를 끌며 허니버터 스낵, 흑당밀크티 등 극강의 단맛이 대한민국 식품계를 장악했는데…. 세계보건기구 1일 당류 권장량은 50g. 그러나 우리나라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61.5g으로 단맛 중독은 위험 수준이다. 당뇨를 부르는 단맛 중독을 차단하는 비법…

올해 3월 말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배달하던 40대 쿠팡이츠 배달원 A 씨가 트럭과 부딪쳐 숨졌다. 그는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했지만 쿠팡이츠가 ‘주된 사업장’이 아니라 사망 후 보상을 받을 수 없었다. 배달노동자로 구성된 쿠팡이츠 공동교섭단은 사고 직후 …

중국을 겨냥한 미국 주도의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13개국이 참여해 23일 공식 출범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미국의 경제 리더십이 회복될 것”이라며 “(IPEF가) 인도태평양 국가들에 중국의 접근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급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