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 잇따른 부동산 실언… 진선미 “아파트에 대한 환상 버려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내 미래주거추진단장인 진선미 의원이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으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미래주거추진단은 민주당이 이달 초 출범한 당내 부동산 대책 기구다. 진 의원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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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내 미래주거추진단장인 진선미 의원이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으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미래주거추진단은 민주당이 이달 초 출범한 당내 부동산 대책 기구다. 진 의원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추운 사랑[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271〉](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1/104077246.1.jpg)
추운 사랑 ―김승희(1952∼ ) 아비는 산에 묻고 내 아기 맘에 묻네, 묻어서 세상은 재가 되었네, 태양의 전설은 사라져가고 전설이 사라져갈 때 재의 영(靈)이 이윽고 입을 열었네 아아 추워-라고, 아아 추워서 아무래도 우리는 달려야 하나, 만물이 태어나기 그 전날까지 아무래…
![통합의 국기 패션[간호섭의 패션 談談]〈4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1/104077253.1.jpg)
나라의 대표적 상징물은 국기입니다. 국기에는 나라를 대표하는 색이나 동식물이 들어갑니다. 미국 국기인 성조기는 독립과 통합의 상징입니다. 1776년 미국 독립선언 후 미국의 국기는 푸른색 바탕에 13개의 별들이 원을 이룬 것이었습니다. 당시 13개 주를 상징하던 13개의 별들은 13개…

한복 교복을 입은 전남 강진작천중학교 학생들. 재킷에 한복 옷섶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하의가 길고 상의는 품을 넉넉하게 만들었다. 정부가 추진한 한복 교복 시범 사업을 통해 전국 16개 중고교 학생들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한복 교복을 입는다. 16개 학교 중 교복 무료 지원을 받지 않는…
![추워도 독서[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1/104077252.1.jpg)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도 책에 푹 빠진 이분. 독서의 계절은 따로 없나 봅니다. 목도리라도 둘렀으니 다행입니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소년 바이든에게 풋볼이 없었다면[오늘과 내일/김종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1/21/104077244.1.jpg)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학창 시절 별명은 ‘대시(-, 선)’다. “바-바-바-바이든….” 말을 더듬는 게 선과 점으로 이뤄진 모스 부호를 떠올려서다. 낯선 상황이나 긴장하면 말을 더듬어 놀림의 대상이었다. 고교 1학년 때는 말더듬증 때문에 공개 발표에서 제외됐다. “다른…
LG화학이 내년 중국에서 생산되는 미국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모델Y’에 중국 배터리 업체를 제치고 연간 3조 원 규모의 배터리 납품 계약을 따냈다. 20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테슬라 측과 내년 초부터 중국 상하이공장에서 생산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의…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사진)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연임이 최종 확정됐다. 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 회장 사내이사 선임안과 허 행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 회장 사내이사 선임안은 의결권 총수 중 …
![‘제2, 제3의 조두순’ 막을 근본처방을[동아 시론/오윤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1/21/104077250.1.jpg)
코로나 블루로 힘든 요즈음 아동 성범죄자인 조두순 출소 관련 보도와 피해자 가족의 이사 소식은 우리를 더 우울하게 만든다. 연일 조두순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쏟아지고, 안산 시내 폐쇄회로(CC)TV 설치, 1 대 1 24시간 동선 모니터링, 전담 경찰 대응팀 운용, 조두순의 음주와 …
20일 시작된 추위가 주말인 21일 오전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겨울 날씨로 접어든다. 기상청은 2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영상 7도로 내려간다고 20일 예보했다. 경기 양주시가 영하 6도, 강원 철원군은 영하 5도까지 떨어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3자연합(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결정을 주도한 KDB산업은행과 조 회장 측에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18일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은 위법이라며 신주발행무…
![도착지 없는 관광비행[횡설수설/서영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1/104077249.1.jpg)
마스크와 고글로 무장한 스튜어디스가 내민 쟁반을 승객이 받아드는 사진. 쟁반 위 별것 아닌 기내식이 왈칵 향수를 부른다.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A380 한반도 일주비행’ 승객들이 기내식 서비스를 즐기는 장면이다. 이들은 동해 바다가 보이는 강릉, 제주도 한라산…
모바일을 통한 송금과 결제가 늘어나고 현금 사용은 줄어들면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발행을 위한 각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CBDC는 가상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등을 활용하지만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고 실제 종이돈…
내년 10월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해 연간 25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면 소득세를 내야 한다. 지금까지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던 가상화폐 시장이 내년부터 과세 영역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2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앞서 발표한 ‘2020 세법개정안’에는…

한동안 잊혀졌던 투자 상품인 가상화폐가 다시 돌아왔다.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2년 10개월 만에 2000만 원을 넘어섰다. 과거 ‘코인 광풍’ 때와 다르다는 장밋빛 전망과 여전히 거품이라는 회의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0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

막걸리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값싸고 마시면 머리 아픈 이른바 ‘아저씨 술’ 이미지를 벗은 지 오래다. ‘고급화’ 전략을 목표로 원료, 제조 방식, 숙성 기간 등을 다양화하면서 젊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주요 소비층으로 끌어들였다. 양조장에 직접 찾아가 막걸리를 맛보는 ‘막걸리…
![[그림책 한조각]언제나 하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0/104076349.1.jpg)
![[책의 향기]바이든에게 ‘한미동맹’이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0/104076338.1.jpg)
제3국 분쟁에 최대한 개입하지 않는 고립주의를 표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신 조 바이든 당선인의 새 행정부가 들어서면 한미동맹이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다. 바이든 당선인의 선택에 따라 한국의 동북아시아 전략도 출렁일 터다. 그가 워싱턴의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문재…
![[책의 향기]자본주의도 윤리적일 수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0/104076336.1.jpg)
인생을 돌아봤을 때 가장 후회되는 선택은 어떤 것일까. “그때 그 집을 샀어야 했어” “주식을 팔지 않았어야 했는데” 같은 경제적 실수일까. 사회과학적 연구 결과는 사뭇 다르다. 사람들은 그런 실수를 자주 저지르지만, 정작 가슴에 응어리지는 후회는 욕망을 채우지 못한 실패가 아니라 오…
![[책의 향기]이 신묘한 음료, 누가 만들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0/104076333.1.jpg)
펍에 들어간다. 목이 타는 듯한 갈증에 일단 메뉴판을 볼 것도 없이 생맥주 한 잔을 주문한다. 뽀얀 거품이 살짝 덮인 노란 빛깔의 이 음료가 테이블에 도착하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 탄산의 따끔함과 목을 꽉 채우는 포만감이 느껴질 때까지 한 모금, 두 모금 쭉 들이켠다. 갈증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