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서 발견 10세 추정 아동 시신 “부패해 사인 파악 어려워”
한강 하구에서 발견된 10세 전후로 추정되는 남자 아이의 사망원인이 부패로 인해 확인이 어렵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6일 “국과수로부터 부패정도가 심해 시신의 익사여부 등 사망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메모로 받았다”며 “다만 …
-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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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에서 발견된 10세 전후로 추정되는 남자 아이의 사망원인이 부패로 인해 확인이 어렵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6일 “국과수로부터 부패정도가 심해 시신의 익사여부 등 사망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메모로 받았다”며 “다만 …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손님과 종업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5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20대 남성 A 씨 등 손님 4명과 함께 술을 마신 30대 여종업원 B 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고 당일 B 씨…

윤석열 대통령은 6일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했다. 계룡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한 건 역대 대통령 중에선 처음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는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는 국방장관이 주재했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는 국방부에서, 문재인 정부때는 청와…

경기침체 우려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급락하고,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가 다시 역전됐다. 안전 자산인 달러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유로화는 20여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1달러-1유로’ 수준에 근접해졌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일제히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
나흘 동안 호주 동부에 계속된 집중 호우로 인해,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8만5000여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로 강물이 불어난 상태가 지속되면서 주민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동부 …

광주 시내 아파트를 돌며 소화전 관창을 상습적으로 훔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6일 오전 상습절도 혐의로 A씨(61)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부터 6월 중순까지 광주 북구와 서구에 있는 아파트 8곳에서 소화전에 보관…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지소연(수원FC)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첫 경기가 한일전인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며 맞대결을 고대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파주NFC에 소집, 6일부터 E-1 …

“이번달 전기요금이 많이 올랐다고 방세를 1만원 더 올렸어요” 서울 종로구 돈의동 103번지 일대 쪽방촌. 7년째 거주 중인 김모씨(64·남)는 연일 30도를 훌쩍넘는 폭염 속에도 올 여름 쪽방촌 내 새롭게 설치된 에어컨을 쉽게 틀지 못했다. 2달새 늘어난 전기요금 탓에 집주인이 방세…

아동의 생존과 발달, 보호, 참여 등 4대 권리 보장을 위한 법률안 제정이 추진된다. 코로나19 등을 통해 겪은 재난 상황에서 아동을 보호할 매뉴얼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 회의실에서 출범 3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아동권리보장원은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8·28 정당대회 출마가 최종 무산됐다. 민주당은 6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박 전 위원장의 당대표 출마에 대해 최종 불허를 결정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무위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당무위에 의견을 물은 결과 만장일치로 비대위 의견을…

‘세계 최초 장관 유튜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어제) 오후 6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희룡TV’을 개막을 알리면서 올린 자막이다. 장관으로 임명되기 직전까지 활발하게 유튜브 영상을 올렸던 원 장관이 2개월 만에 새로운 영상을 다시 올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

오는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의 ‘두 번째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6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박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은 이번 G20 외교장관회의에 나란히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증권·금융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미국 검찰 당국자와 만나 자료 공유 등 실질적인 공조 수사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현재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진행하고 있는 국산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수사도 미국과의 공조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이번 주부터 빵 제품 80여종의 권장소비자가를 평균 9.5%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팥빵, 소보로빵, 슈크림빵 등 기본 상품의 가격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 다만 실제 판매가격은 점주 재량에 따라 차등 적용할 수…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동행했던 신모씨가 민간인 신분이 아닌, ‘기타 수행원’으로 동행했다고 설명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원모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씨가 윤 대통령의 …

더불어민주당은 6일 친명계(친이재명계) 반발에 논란이 됐던 8·28 전당대회에 권역별 최고위원 제도 도입을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당무위원회를 열고 8·28 전당대회 룰에 대해 논의한 결과, 최고위원 선거에 권역별로 투표하기로 한 비대위…

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대통령실 포함)가 6일 ‘한마음’을 외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열렸다. 경제 위기를 주제로 당정이 ‘원팀’이 되자는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대선 공약 폐기 문제를 들어 “당정이 불편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사회적 갈등에 대해 일반 대중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방치, 방기하면 전 정부와 차별화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사회적 갈등에 대…

반려견 ‘경태’를 앞세워 후원금을 모아 횡령한 뒤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택배 기사 ‘경태아부지’의 인스타그램이 다시 활성화됐다. 이 가운데 계정을 매입했다고 밝힌 A씨가 계정 운영 방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4일 ‘경태아부지’ 계정을 500만원에 매입했다고 밝힌 A씨는 누리…

일본의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로 동결 건조 피부 세포를 이용해 생쥐 75마리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을 통해 동물 세포를 오랜 기간 보존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멸종위기종 개체수를 다시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에 한발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5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