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옥계동 모텔서 불…투숙객 5명 연기흡입
밤사이 경북 구미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5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9분께 구미시 옥계동의 4층짜리 모텔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모텔 투숙객 32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이 중 5명은 연기를 …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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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북 구미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5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9분께 구미시 옥계동의 4층짜리 모텔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모텔 투숙객 32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이 중 5명은 연기를 …
무면허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는 뮤지컬배우 손승원씨(29)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손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자신의 정신과 진료를 담당한 의사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박모(30)씨가 구속됐다. 2일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씨의 살인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범죄가 소명되고 구속사유와 필요성 인정된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차기 대선주자군’ 반열에 오를 기세다. 조 수석은 지난해 마지막날인 12월31일 김태우 특감반원 의혹과 관련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파상 공세를 무난히 막아내며 뜻밖의 위기대응 능력을 보여줬다는 면에서…

2019년 한국 경제가 또다시 변곡점에 섰다. 과거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2019년 한국 경제에도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11년 주기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혹자는 현재 우리 경제가 과거 금융위기만큼의 상황은 아니라고 보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몽골에서 지난해 12월17일부터 1월1일까지 보름 간 신년 연휴가 계속됐던 가운데 모두 8158건의 범죄가 신고 접수됐다고 2일 경찰 당국이 말했다. 몽골 총 인구는 340만 명 정도이다.1만100명의 경찰이 신년 연휴 기간 동안 질서 유지를 위해 배치되었다. 이 기간 중 전…
“얼마 전 2000원만 빌려달라고 나를 찾아왔었어요. 이렇게 될 줄이야….” 2019년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 달 31일 오전 11시 30분경.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의 한 단독주택 주인 A 씨가 지하 월세방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세입자 김모 씨(45)는 주방 가스배관에 목을 맨…

빌린 약사 면허로 11년간 약국을 운영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A(57)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약사 면허를 빌려준 B(81)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빌린 B씨의 약사 면허로…

“정말 감사합니다. 남들은 제 나이에 혈압도 안 좋고 당뇨도 있는데, 저는 축복받아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하기로 한 안병연 씨(59)가 수술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이같이 심경을 밝혔다. 3일 낮…

안양 KGC가 서울 삼성을 다시 한 번 제물로 삼고 2연승을 달렸다. KGC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을 94-85로 누르고 16승(13패)째를 올렸다.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오세근이 12점·11리바운…

신재민(33·행정고시 57회)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2일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기재부가 또 한번 전면 부인했다. 신 전 사무관에 대해선 ‘3년차 신참에 불과하다’며 그 주장을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늦은 저녁 해명자료를 배포하고 차영환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현…

2·3위 대결서 3-0 완승 알리 20득점으로 맹활약 나란히 11승5패를 기록 중인 여자부 2,3위 대결에서 3위 GS칼텍스가 웃었다.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에서 GS칼텍스가 압도적인 공수의 위력으로 세트스코어 3-0(25-13 25…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2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대한항공이 지난 50년 동안 쉽지 않은 도전과 성취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회사와 함께 해준 수많은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이에 보답한다는 자세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 임직원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병대(62·사법연수원 12기) 전 대법관이 ‘법관 블랙리스트’ 의혹 등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인사 불이익 피해 법관으로 알려진 유지원 변…

새해 첫날 일본 도쿄 번화가에서 벌어진 무차별 테러 사건의 용의자가 일본의 사형 제도에 반대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혀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2일 ANN 등 일본 언론은 1일 도쿄 시부야 다케시타 거리에서 차량을 몰고 행인들에게 돌진해 체포된 용의자 A씨(21)가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년사에서 비핵화 의지를 강조하며 남북·북미 관계 개선을 언급한 것과 관련, 중국 외교부가 “새해에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에 진전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 신년사 논평 요청에 “…

“저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생각날 것 같아요. 가슴이 아픕니다.”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에 차려진 임세원(47)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빈소. 조문객을 받기 시작한 지 불과 30분 정도가 흐른 오후 2시30분께 한 중년의 여성이 침통한 표정으로 …
전남 영암 대불산단의 한 선박제조업체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노동자가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2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7분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한 선박제조업체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시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행사를 통해 ‘고객가치 중심 혁신과 도약’을 2019년 경영지표로 설정했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계획대로 실행에 옮기고 이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것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은 “…

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비롯해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가졌다. 행사는 지난해 임직원들이 실시했던 봉사활동 영상 시청과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 영상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