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태 영장심사 돌입…‘직접개입 여부’ 불꽃공방 예상
‘사법농단’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가 23일 오전 10시30분께 시작됐다. 혐의가 40여개로 방대한데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인 만큼 마라톤 심리…
-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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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가 23일 오전 10시30분께 시작됐다. 혐의가 40여개로 방대한데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인 만큼 마라톤 심리…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끈 김진수(27·전북)가 아내 배속에 있는 아이에게 세리머니를 바쳤다. 김진수는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 전반 추가 시간 …

전직 사법부 수장 최초로 구속 위기에 놓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지난 11일 검찰 출석 당시 보다 더욱 침통해보였다. 양 전 대법원장은 23일 오전 10시24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그는 오전 10시30분부터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

올해부터 적용될 한미 양국의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지난해 말 ‘10억 달러(약 1조1315억원)에 유효기간 1년’ 조건을 ‘최후 통첩’으로 제시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정부는 이에 대해 금액과 기한 모두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라고 미측…

지난 16일 오후 제주에 입도한 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던 30대 남성의 소재가 파악됐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실종된 김세명 씨(31)는 23일 오전 9시경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해안가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수월봉 인근에서 김 씨를 보았다는 제보를 받…

배우 차승원 유해진, 나영석 PD가 다시 뭉칠까. 2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오는 3월 방송되는 나 PD의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유럽 하숙집’에 차승원, 유해진이 출연한다. 이들은 2월 중 유럽으로 떠나 그 곳에서 한국인 여행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럽 하숙집’은 타지에서 …

박문성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아시안컵 바레인전을 두고 “이겼지만 못 싸운 ‘이못싸’의 경기였다”고 혹평했다. 박 해설위원은 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가장 큰 불만은 누군가 ‘도대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어떤 축구를 하고 싶은 것이냐’라고 물어…

북한은 23일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미국을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에 비낀 속심’이라는 제목의 정세론해설에서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이 개정될 때마다 남조선 당국에 늘일 것을 강박했다”며 “이것…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으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사태가 22일(현지시간)로 32일째를 맞았다. 오는 24일 상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야당인 민주당이 제안한 예산안 두 가지 모두를 표결에 부치기로 했지만, 양측 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오는 3월 시행될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진행 방향을 이달 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로건 미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2월 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3월 실시되는 한미 군사훈련인 ‘키리졸브(Keyresolve·K…

LG트윈스가 30일부터 2019시즌 홈경기 시즌권을 판매한다. 홈경기 시즌권은 종류별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풀 시즌권(72경기), 미니 시즌권-주말(35경기, 금·토·일 경기), 미니 시즌권-주중(37경기, 화·수·목 경기), 미니 시즌권-구단별(8경기) 총 4가지로 구분했다…

길 가던 여성을 마구 폭행하고 가방을 빼앗으려 한 태국 국적 외국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소병진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외국인 A씨(25)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10월23일 오후 …

‘엽기행각’과 ‘직원폭행’ 등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전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24일 오전 10시20분에 열린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달 5일 구속기소로 재판에 넘겨진 양씨의 첫 심리재판이 제 1형사부에서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양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캘러웨이골프가 새로운 디자인의 오디세이 ‘레드볼(Red Ball) 퍼터’를 출시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레드볼 퍼터의 설계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점은 정확한 셋업과 정렬이다. 이 두 가지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퍼터 헤드에는 …

부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멧돼지가 나타나 경찰과 소방이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지만, 포획에 실패했다. 2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9분쯤 도로에서 멧돼지가 사하구 당리동 A 아파트 쪽으로 뛰어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
![[단독]박병대 대학 동기 “구속영장 기각해달라”…2번째 탄원서 제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23/93821613.1.jpg)
박병대 전 대법관(62·12기)의 대학 동기들이 박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해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또 다시 제출한 사실이 23일 확인됐다. 박 전 대법관은 재판 개입 및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돼 이날 두 번째 영장실심심사를 받고 있다. 법조계에 따…

기아자동차는 파워풀한 동력성능과 하이테크 디자인으로 무장한 ‘쏘울 부스터’를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강동에 있는 ‘스테이지28’에서 쏘울 부스터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쏘울 부스터는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를…

외교부는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주 소재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한국인 남성이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변사자의 몸에서 발견된 상처나 현장 상황 등으로 볼 때 타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

동력성능을 한껏 끌어올린 한국형 박스카 ‘쏘울’이 새롭게 출시됐다. 기아자동차는 23일 스테이지 28(서울 강동구 소재)에서 ‘쏘울 부스터’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쏘울 부스터는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를 거치며 6년만에 선보이는 3세…

인도네시아에 파견 근무하던 50대 한국인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섬 타발롱의 한 주택에서 한국 국적의 A 씨(54)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한국의 한 전력기업과 인도네시아 타발롱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