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의혹·논란 속 3월25일 현역 입대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3월2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승리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1월7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의무경찰 선발) 중간 합격자 발표 결과 합격 판정이 나오더라도…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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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3월2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승리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1월7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의무경찰 선발) 중간 합격자 발표 결과 합격 판정이 나오더라도…

미 국무부가 7일(현지시간) 북한의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재건 움직임과 관련해 “영구적인 해체와 파괴를 검증하기 위한 미국 사찰단의 현장 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언론 백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국무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백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서해(동창…

“우와, 됐다!” 8일 오전 광주지법 대회의실에서 열린 피고인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사건 관련 형사재판 방청권 추첨 현장. 강모(61·여)씨가 자신의 응모 번호가 호명되자 두 손을 번쩍 치켜들고 환호성을 질렀다. 강씨는 “당첨돼 정말 기쁘다. 역사적인 재판을 직접 볼 수 있어 …

마약 유통·성폭력·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을 받는 클럽 버닝썬 사내이사였던 그룹 빅뱅 승리가 25일 입대한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승리는 3월 25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 본인을 통해 확인 결과, 지난 1월 …

청와대의 7개 부처 개각발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요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 창업벤처기업가, 중소기업,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소…

외교부는 2년 전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심해수색 업체인 오션 인피니티와 우리 정부간 협상 결렬로 인한 심해수색이 중단된 것 관련, “사측과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 “정부는 외교부·해수부·해경 관계자 등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파…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우상호 의원이 최종 입각 대상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 이해찬 대표의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우 의원 입각 대상 제외 관련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 2기 입각 대상으로 꾸…

청와대는 8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를 고려한 추가 개각 의사가 없다는 뜻을 시사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5월 정도 순차 개각이 있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번에 개각을 했는데 또 5월에 또 개각…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립유치원을 사들여 국공립유치원으로 개원하는 매입형유치원에 대해 8일 “공립과 사립의 공존”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구암유치원에서 열린 매입형유치원 개원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구암유치원은 기존 사립유치원을 서울시교육청에서 매입해…

대만 동부 타이둥(臺東)현 근해에서 8일 규모 5.3 지진이 일어났다고 중국지진대망중심(CENC)이 밝혔다. CENC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32분(현지시간) 타이둥 현청에서 동남쪽으로 43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22.46도, 동경 121.34도이며 진…

자유한국당이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민주당의 추진 법안에 대한 ‘좌파 이념’ 프레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8일 “민주당이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을 추진하는 것은 대통령 독재국가를 꿈꾸는 것으로 보이고, 자신들이 원하는 법안을 처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야당을 무시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8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에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대안을 의결했다. 행안위 법안심사소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계류 중이었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4건(신용현·김병욱·…

“합리적이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국토교통부 직원들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8일 친정으로 다시 돌아온 최정호(61) 신임 장관을 이같이 기억했다. 최 장관은 국토부 대변인, 항공정책실 실장, 기획조정실 실장 등 요직을 거쳐 제2차관을 끝으로 중앙부처를 떠났다. 지난 2…
![[일문일답]靑 “우상호, 당에서 ‘필요한 사람’ 요청으로 입각 불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3/08/94448112.2.jpg)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정부 부처 7곳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것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유력하게 이름을 올리던 우상호 의원이 최종 명단에서 빠진 데 대해 청와대는 당에서의 요청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 의원의 입각 불발 이유…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부처 7곳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7개 부처 장관은 정치인·관료 및 학계 출신의 그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분들이며 시민단체, 친문 인사들의 배제가 눈…

비핵화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북한의 생활과 인권 개선을 대가로 제재를 풀어주는 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미국 과학자들로부터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미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과학자연맹(FAS)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그동안 대북 정책은 비핵화라는 목표에 한정되면서 …

습관성 유산 치료를 위한 병가·휴직을 불허하거나, 사직을 요구한 행위는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습관성 유산 치료를 위한 병가·휴직 신청을 허가하지 않거나 사직을 요구하는 행위는 임신·출산을 이유로 한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라고 판단하고, 해당 …

8일 단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개각 키워드는 ‘탕평’과 ‘전문성’으로 읽힌다. 소위 비문(非문재인)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진영 의원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택했다. 여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이날…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관련국의 지속적인 대화를 촉구하며 중국도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왕 국무위원은 8일 오전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중국 대외정책 및 외교관계’ 관련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

고(故) 장자연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윤지오 씨가 “확실한 보호가 이뤄진다면 보다 명확한 증언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도움을 호소했다. 성접대 대상 명단이 포함됐다는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서 국회의원의 이름을 봤다는 등 새로운 증언을 이어가고 있는 윤지오 씨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