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사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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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4월 20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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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사람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의 철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 어떠한 이유로 누군가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연대해서 이를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철학을 담아 올해 3월, ‘23~27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발표했다”며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개인예산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입원, 경조사 시 최대 일주일간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사람은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우리는 서로 연대하고 도와야 한다”며 “맞춤형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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