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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병장 월급 100만원… ‘내일준비지원금’ 더하면 최대 130만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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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0:11
2023년 1월 5일 10시 11분
입력
2023-01-05 10:05
2023년 1월 5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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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중인 해병대 장병. 2023.1.2/뉴스1
올해부터 병사 월급이 병장 기준 100만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에 대한 보상 금액도 작년보다 2만원 늘어난다.
국방부는 5일 “미래세대 병영 환경을 조성하고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장병 복지 및 생활환경, 예비군 제도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나가고 있다”며 올해 달라지는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작년 67만6100원이었던 현역 병장 월급이 올 1월부터 100만원으로 47.9% 증액됐다.
상병은 61만200원에서 80만원으로, 일병은 55만2100원에서 68만원으로, 이병은 51만100원에서 60만원으로 올랐다. 상병과 일병·이병의 월급 인상률은 각각 31.1%와 23.2%, 17.6%다.
국방부는 “계급별 봉급은 숙련도, 임무 난이도 등을 고려해 계급이 상향될수록 인상금액이 커지도록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육군 공중강습훈련. 2016.9.21/뉴스1
병사들이 전역할 때까지 매월 적립하는 ‘내일준비적금’에 대한 정부지원금(내일준비지원금)은 올 1월부터 병장 기준 월 최대 14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었다. 병장은 올해 월급과 지원금을 합해 월 최대 130만원을 받는 셈이다.
병장 기준 월급과 내일준비지원금(월 최대 액수)은 △2024년 125만원과 40만원 △2025년 150만원과 55만원 수준으로 더 오를 예정이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병영생활관 생활실 거주인원도 기존 9인에서 2~4인으로 줄이고, 화장실·샤워실도 생활실 내에 배치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올해 착수하는 모든 병영생활관 개선사업에 2~4인실을 원칙적으로 적용할 것”이라며 “올해 54개동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개선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훈련 보상비는 작년까진 6만2000원이었으나, 올해 훈련부턴 8만2000원으로 32% 인상된다.
국방부는 “예비군은 군 복무 이후에도 법령에 따라 예비군 훈련을 의무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복무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회 및 관련 부처 등과 협의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 당국은 올해부터 장기 비상근 예비군제도 시험부대와 운용직위를 늘리고 소집일수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재 장기 비상근 예비군 시험 운용은 육군 예비역 간부·병을 대상으로 연간 최장 180일 범위에서 지휘관(자)·참모, 전투장비 운용·정비요원 등 전문성과 장기간 소집이 요구되는 직위 중에서 선발해 운용하고 있다.
군 당국은 올해 장기 비상근 예비군제도 운용부대는 기존 1개에서 3개로, 운용직위는 50개에서 165개로 늘리기로 했다. 소집일수도 기존 180일에서 20일 단위로 세분화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향후 제도 확대·다양화를 통해 보다 많은 예비군이 비상근 예비군을 희망하고 지원자들의 선택 폭이 늘어나 장기 비상근 예비군 제도가 확대·정착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밖에 국방부는 차량·건설기계 등 군이 보유한 상용 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 1월부터 민간전문기관을 통한 안전검사를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작년엔 부대별 가용 예산을 고려해 시범 적용했고, 올해는 전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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