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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국힘 “부동산 민심 집중 공략”… 尹정부와 시너지 강조도

입력 2022-05-14 03:00업데이트 2022-05-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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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8]
집권여당 ‘정책 능력’ 알리기 전략… “유권자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이끌 것”
오세훈, 주민들과 악수… 송영길, 상인들과 대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왼쪽 사진 오른쪽)가 13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과 악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오른쪽 사진 오른쪽)는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뉴시스·송영길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은 3·9대선에 이어 6·1지방선거에서도 ‘부동산 민심’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집권 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와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들은 13일 일제히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25년 된 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해 5대 주택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새로 짓는 임대아파트들을 ‘타워팰리스’처럼 짓겠다”며 “임대주택을 민간 분양아파트 못지않은 고품질로 지어 누구나 살고 싶고, 부러워하고,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도 이날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신속 추진’ 등을 담은 부동산 공약들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조기 입법을 통해 재건축 소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시 대장동 원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성남시장에 출마한 신상진 후보가 제 대학 선배로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고, 김 후보는 물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도 저와 가깝다”며 “이런 인맥을 총동원해서 제대로 바로잡겠다”고 원주민 토지 보상 문제 등을 약속했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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