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정호영, 의혹 적극 해소해야…청문회 후 당선인이 종합 판단”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21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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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4.21/뉴스1 © News1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4.21/뉴스1 © News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관계자는 21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정 후보자가) 어떤 방식이든 적극적으로 의혹을 해소해 불거진 의혹들이 청문회에 올라가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청문회가 마지막 검증인데 (청문회가) 끝나면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선인이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청문회는 마지막이고 그전에는 언론과 국민, 정치권에서 계속 검증하는데 언론에서 불거진 의혹,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보도자료가 됐든 기자회견이 됐든 적극적으로 해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의혹과 관련, “불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가 도덕과 윤리의 잣대라면 저는 거기로부터도 떳떳할 수 있다”며 “도덕·윤리적 잣대에 한점 부끄러운 점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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