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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자식은 남”이라고 발언한 李 비판 “아무리 급해도…”

입력 2021-12-30 12:45업데이트 2021-12-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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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의원이 “대통령 아들은 성년인데 사실 남”이라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어떻게 자식을 남이라고 하나”라고 비판했다.

원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어떻게 자식을 남이라 하나”라며 “자식까지 남이라 하니 가족에게 가한 참담한 일들이 끄덕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이 말은 이낙연 전 총리도 한 말”이라며 “부모라면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밥상머리 교육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자식에 대한 한없는 애정은 하늘이 준 것”이라며 “어찌할 수 없는 부모의 감정이다. 그마저도 수단으로 삼아버리는 것 같아 섬뜩하다”고 지적했다.

전날 이 후보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허위이력 논란으로 사과했지만 도박, 성매매 의혹을 받는 이 후보의 아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질문에 “대통령 부인은 권한과 지원이 주어지는 공적 존재이고, 대통령 아들은 성년인데 사실 남”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것 같다. 누가 주장한다고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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