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추경(추가경정예산)에서 충분히 효과를 발휘할 정도로 (규모를) 당겨가고 있지 않나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장은 20조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에 올해 본예산이 일부 쓰일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홍 의장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관련해서는 “이번에도 (집합) 제한이나 금지가 됐던 분들, 매출이 상당히 줄어든 업종을 중심으로 지난 3차 재난지원금 때보다는 대상을 좀 많이 늘렸다. 기준도 조금 상향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고용 형태라고 할 수 있는 특고(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재정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며 “일자리 안정을 위한 재정 편성이 좀 돼 있고 백신과 방역과 관련된 부분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홍 의장은 소득 하위 40% 가구도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가 있을 수 있는데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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