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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APEC 취소’로 13~14일 멕시코 방문 일정 취소키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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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4:02
2019년 11월 1일 14시 02분
입력
2019-11-01 13:50
2019년 11월 1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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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이달 중순 예정됐던 멕시코 공식 방문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칠레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포기하면서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참석과 연계하여 13~14일 양일간 예정됐던 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 방문 일정이 칠레 정부의 APEC 정상회의 개최 취소로 부득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정 변경은 멕시코 정부 측과 협의를 거쳤으며 멕시코 측도 이해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이 오는 13~19일 3박 7일간의 일정으로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중남미 순방에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13~14일 경유지 멕시코를 공식 방문해 로페스 오브라도 대통령과 한·멕시코 정상회담이 예정됐었다.
그러나 칠레 정부가 내부 시위로 APEC 개최를 전격 포기하면서 문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고 끝내 취소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멕시코 방문만을 위해 장거리 여정을 떠나는 데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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