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오늘 컷오프…당 대표 4명 중 1명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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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5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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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5일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출마한 당대표 후보 4명 가운데 1명을 탈락시키는 예비경선(컷오프)를 실시한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비경선을 열어 추미애·이종걸·김상곤·송영길(기호순) 후보 가운데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할 세 명을 선출한다. 더민주는 당현·당규에서 당내표 경선에 4명 이상이 출마한 경우 예비경선을 통해 3명을 추려내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추 후보와 송 후보가 다소 앞서 있으며, 출마를 뒤늦게 한 이 후보와 김 후보가 이를 추격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예비경선 선거인단은 당 지도부, 상임고문과 고문,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당 소속 구청장 ·시장 ·군수 등 363명이다. 이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명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전당대회 본선은 27일로 예정돼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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