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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텃밭 PK지역 8.6%p 하락 ‘충격’

입력 2014-12-16 13:42업데이트 2015-06-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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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사진=동아일보DB)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40%대의 지지층도 와해됐다. ‘정윤회 문건’으로 시작된 비선 실세 의혹이 원인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12월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조사 결과 박대통령의 취임 94주차 긍정 평가는 한 주 전에 비해 6.6%포인트나 하락한 39.7%를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3%포인트 상승한 52.1%로 공개됐다. 이에 따라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12.4% 포인트 떨어졌다.

지금까지 리얼미터의 주간집계에서 박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40%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최초다.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파동이 있었던 6월 넷째 주 당시 지지율(43.4%)보다도 낮아 취임 후 확실한 최저 수치를 보였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취임 후 최저를 기록한 박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역, 연령, 정당지지층 등 거의 모든 계층에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11.5%포인트)의 하락폭이 가장 컷고, 부산·울산·경남(-8.6%포인트), 서울(-5.9%포인트), 연령별로는 20대(-14.2%포인트), 40대(-9.3%포인트), 30대(-6.0%포인트) 순으로 하락하고 말았다.

정당지지층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5.7%포인트)과 무당층(-5.4%포인트),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0.6%포인트)과 중도층(-6.6%포인트)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언론 인터뷰에서 “비선 실세의 국정개입 의혹 사건 여파가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 ‘땅콩 회항’, 재미교포 신은미씨의 ‘종북 토크쇼’ 논란 등으로 인한 ‘여론 분산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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